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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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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들에게 국악 연주로 ‘우리의 소리’ 선물 삼성전자가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외국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악 연주로 아름다운 우리 소리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퓨전코리아 연주단’은 외국인을 포함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비틀즈 메들리를 비롯하여 新국악곡인 ‘광야의 숨결’, 아시안게임 주제곡인 ‘프론티어’, 영화 황진이 OST인 ‘꽃날’ 등을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으로 연주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사무공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꿈의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음악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해 왔다. 공연을 기획한 삼성전자 송봉섭 상무는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디지털시티를 만들기 위하여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상력..
창원서 열린 김옥숙 소리극 '일심봉청 회심곡' 보니 우리 소리·우리 춤 가무악극...신명도 두 배 공감도 두 배 눈이 즐겁고 귀가 신났다.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흥'이 전염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얼씨구". "좋다" 하고 넣는 추임새가 물결처럼 퍼져 나갔다.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김옥숙 경상도소리보존회장은 소리극 '일심봉청 회심곡(回心曲)-이내말씀 들어보소'를 선보였다. 김옥숙 경상도소리보존회 가무악극 한 장면./경상도소리보존회 책 에 따르면 회심곡은 불교의 세계관을 토대로 인간 생·노·병·사를 이야기한다. 앞에 덕담 소리가 붙고 뒤에 저승·극락 이야기가 확장된 노래다. 즉 인간의 일생을 참회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조선 중기 휴정 스님이 지은 불교가사 '회심곡'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창작한 가무악극이다. "회심곡을 업신..
과천 문예 지원사업 '1년 결실' 눈앞 문화원. 문화예술교육센터 내달8일 수강생 작품 공개 과천문화원과 과천문화예술교육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8일 오후 3시 과천문화원 지하1층 관악홀, 청계홀, 로비에서 '문화예술교육 나누미 전체 발표 및 전시회'를 연다. ▲ 지역의 특화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상여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문화예술센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과정 중 수강생들이 완성한 미술작품, 자료를 모아 전시하고 open수업으로 일반시민들에게 지역거점사업에 홍보하는 차원에서 본 사업의 거점기관, 협력기관 및 향유기관이 주관이 돼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본 사업에선 차세대의 리더로서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과 취미활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 청소년 맞춤..
제17회 전국민요경창대회 (12월 2일) 주최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바로가기 1. 일 시 : 2011년 12월 2일 (금) 2. 장 소 : 한국의 집 민속극장 (서울시 종로구 충무로) 3. 참가부문 : 일반부 민요 / 명창부 경기좌창, 서도좌창, 경서도입창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열려 민족문제연구소는 24일 숙명여대 아트센터에서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 기념 항일음악회를 열었다. 신흥무관학교100주년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1911년 신흥무관학교 설립 전후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의병과 독립군들이 부른 대표적인 항일 음악들을 성악가와 합창단, 군악대가 노래와 연주로 재구성했다. 특히 국악계 원로인 노동은(65) 중앙대 국악대학 교수에 의해 올해 발굴된 신흥학우단 단가가 처음으로 공연됐다.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4월 신민회 회원인 이회영·이동녕·이상룡 선생 등이 중국 지린성에 세운 항일 군사교육기관으로, 1920년 문을 닫을 때까지 2천100여명의 독립군을 배출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광주영어방송, #국악 세계화 위한 특집 다큐 제작 방송 29∼30일 오후 6시30분…홀로포닉스 방식 도입 제작 GFN 광주영어방송은 개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한다. 세계화를 시도하는 국악과 판소리라는 주제로 이뤄질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은 국내외 시각에 맞춰 제작됐다. 제1부는 국내시각을 담은 것으로 '좁은 길 낮은 마음 이판근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다뤄지고, 제2부는 해외시각을 담은 것으로 '프랑스 재즈, 판소리와 통(通)하다'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재즈와 국악이라는 음악 장르의 병행을 위해 국내 라디오 사상 최초로 더미헤드(Dummy Head)를 이용한 홀로포닉스(Holophonics) 방식을 실험적으로 도입해 제작했다. BB..
‘인수대비’ 국립국악원서 제작발표회 후원, 이유는? ‘인수대비’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15분가량 공개한다 12월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가 주축을 이룬다. 이어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다. 초반에는 그 동안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인수대비의 사랑에 집중하며 젊은 인수 함은정과 도원군 백성현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폐비 윤씨의 어린시절도 그려지며 최근 폭풍성장으로 주목을 받은 아역 연기자 진지희도 극에 가세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종합편성 채널 최초의 대하사극으로 시청률 흥행 불패 채시라가 주연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명성왕후’ ‘왕과비’등 사극의 ..
젊은 예술가들, 재능기부에 앞장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의 신진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예술가들(Arko Young Art Frontier 이하 AYAF)이 11월 26일(토)과 28일(월) 양일간 성공회대학교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 다원·시각·문학·음악·전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명의 AYAF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11월 26일(토)에는 , , , 가 차례로 진행되며, 특히 동화음악회에서는 문화 향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펼친다. 특별연주로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이 이끄는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사랑에 관한 세 편의 동화와 함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