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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임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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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대가 '임이조' 선생 11월 30일 별세 ▶ 故 임이조 프로필 한국 전통무용의 대가인 임이조 선생이 30일 오후 1시 23분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조교이자 살풀이 이수자로서 전통춤의 보전과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온 중견 춤꾼이다. 단국대를 졸업해 서울시무용단장, 남원시립국악단장 등을 지낸 그는 다양한 창작작품을 안무해 국내외 무대에서 정력적으로 선보여왔다. ▶ 해당기사 더보기
서울시무용단 임이조 단장, '2011 KBS 국악대상' 수상 50여년 한국 전통춤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서울시무용단 임이조(林洱調, 1950년생)단장이 '2011 KBS 국악대상' 무용상을 지난 10일 수상했다. 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조교이며, 살풀이춤 이수자로 인간문화재 이매방선생에게 40년 가까이 춤을 배운 임이조 단장은 한국 전통춤의 대가로 인정받아 왔다. 2007년 9월부터 서울시무용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이조단장은 특히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를 한국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무용극 '백조의 호수'를 지난 2010년과 2011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 한국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이조 단장이 직접 안무한 '백조의 호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중국상해 국제아트페스티벌‘에 메인 공..
전통무용의 대중적 진화 꿈꾸는 춤꾼.. 서울시 무용단장 임이조 “전통춤으로 ‘백조의 호수’ … 욕먹어도 도전한다” 임이조(林洱調·61)는 춤꾼이다. 무형문화재 승무 전수조교이며, 살풀이춤 이수자다. 인간문화재 이매방(85) 선생에게서 40년 가까이 춤을 배웠다. 근래에 임이조는 한량무를 더 많이 춘다. 원래는 한량·각시·주모·스님, 네 명이 등장하는 이야기극이다. 그런데 임이조는 이것을 혼자 춘다. 1인극으로 그가 새로이 창작했다. 임이조는 서울시무용단장이다. 전통춤꾼으로서 이 자리에 오른 것은 그가 처음이라 한다.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는 ‘백조의 호수’다. 지난해에 임 단장이 만들었다.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춰 전통 춤사위가 섞인 현대무용을 한다. 임이조표 ‘백조의 호수’는 올 11월 상하이에 수출된다. 국제아트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80명의 스태프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