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4만5000명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을 부른다.
만5000명의 사람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한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이다.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 (재)경기도문화의전당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KBS,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 이 6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해 6월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했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아리랑을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의 아리랑이 중국의 아리랑으로 등재될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무형문화재 관련법을 개정해 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