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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대비’ 국립국악원서 제작발표회 후원, 이유는?

                    ‘인수대비’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15분가량 공개한다

12월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가 주축을 이룬다.

이어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다. 초반에는 그 동안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인수대비의 사랑에 집중하며 젊은 인수 함은정과 도원군 백성현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폐비 윤씨의 어린시절도 그려지며 최근 폭풍성장으로 주목을 받은 아역 연기자 진지희도 극에 가세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종합편성 채널 최초의 대하사극으로 시청률 흥행 불패 채시라가 주연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명성왕후’ ‘왕과비’등 사극의 대가 정하연 작가 극본 등으로 출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에서 열려질 예정이며 국악원 측에서 먼저 장소 제의가 들어왔다. 우리나라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관장하는 국립예술기관에서 ‘인수대비’의 취지를 인정하며 적극 후원을 약속한 것.

일례로 극 중에도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인수대비’에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인수대비’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예악당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로는 최초로 문을 연다.

10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한 ‘인수대비’ 제작진은 문경, 하동, 용인민속촌 등 야외 촬영과 경기도 이천 ‘인수대비’세트장을 오가며 촬영에 매진해왔다.

한편 ‘인수대비’는 JTBC에서 12월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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