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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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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전통문화대상에 이춘봉 선생 화천그룹 산하 서암문화재단(이사장 권영렬)의 '서암전통문화대상' 제1회 수상자로 무형문화재 인당 이춘봉 선생(사진)이 선정됐다. 전통 현악기 부문 악기장인 이춘봉 선생은 전통악기의 제작 및 복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1년 악기 제작에 입문한 이 선생은 1978년 제3회 인간문화재 작품전승공예대전에서 가야금ㆍ거문고 부문 특별우수상을 받았으며 1995년 무형문화재로 등록됐다. 올해는 고대악기의 원리와 현대과학을 접목시킨 전통 현악기를 제작했다.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 선생은 기념패와 상금 3000만원을 받았으며 향후 서암문화재단으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암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예술장인을 포상해 우리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상으로 ..
국립 남도국악원, 겨울방학 특별 문화체험 행사 (23일까지 접수) --> 행사 상세내용 보기 --> 예약하기 국립 남도국악원이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남도국악원 연수실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예술을 즐기면서 남도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사물놀이, 민요, 강강술래 배우기와 국악공연 관람, 해넘이와 해돋이 참관, 신비의 바닷길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국악원의 한 관계자는 14일 "이번 특별체험은 저비용으로 가장 알차고 내실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http://www.namdo.go.kr) 를 통해 받고 있다. 참가접수는 오는 23일까지로 선착순 20가족이다. --> 기사 원문보기
보성군 회천면에 판소리 테마공원 조성 서편제의 본고장인 전남 보성군에 판소리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 일원 18000㎡에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판소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테마공원을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테마공원에는 전수교육관과 생활관, 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심청가 기능보유자인 성창순 명창의 소리전당과 정응민 생가를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맞춰 재정비한다. 또 테마가 있는 소릿길 조성 등을 통해 판소리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일 조상현 명창과 성창순, 송순섭, 신영희, 부산대 박계향 명창 등 관련 문화계 인사들 초청해 배경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의 창시자인 정응민 선생의 손자인 전북대 정회천 교수도 참..
국립국악원-국기원 "국악과 태권도 세계화 나선다"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한 국기원(원장 강원식)과 12월 12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국악과 태권도의 국내외 진흥, 해외에 우리나라 문화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과 태권도의 진흥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원 △시설 활용 협조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국악과 태권도의 콘텐츠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위해 태권도 품새에 맞는 국악음원 및 영상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국립국악원이 개발한 태권도 음악을 배경으로 20여 분간 국기원 시범단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국립국악원장에 대한 명예단증 수여식도 진행됐다. 공..
KBS #국악 대상에 해금연주자 변종혁씨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2011 KBS 국악대상’ 무용상 수상 KBS는 올해 'KBS 국악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해금 연주자인 변종혁 추계예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악상은 강권순, 작곡상 박경훈, 민요상 고금성, 판소리상 전인삼, 연주(현악)상 이슬기, 연주(단체)상은 노름마치, 특별 공로상은 성우향이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신설된 무용상은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31일 낮 12시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기사 원문보기
'퓨전 #국악 황진이' 늘씬한 한국美 폭풍인기 '퓨전국악황진이'가 독특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첫 방영된 MBN '개그공화국'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퓨전국악황진이’ 밴드가 개성 넘치는 연주를 뽐냈다. 황진이 밴드는 타 개그프로그램의 메인 연주팀과는 차별화되는 한국적 이미지로 개그 중간 중간에 힘을 불어 넣었다. 우리 국악을 편안한 음악으로 재편성해 신선한 느낌까지 더한 것. '퓨전국악황진이'는 가야금 소현희, 해금 정명혜, 바이올린 정수라, 대금 도유화, 해금 차재일로 구성된 국내 최초 퓨전 국악팀이다. 2005년 결성된 이 팀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1년에 300회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숨은 실력자들이다. 한인회 투어공연에서는 7080노래나 아리랑을 불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MBN이 야심차게 준비한 '개그공..
동리국악교실 연수생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 동리국악당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6-1 국악의 요람 동리국악당에서는 지난 6일 국악 꿈나무와 일반 동호인 등 120명의 연수생이 국악교실에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청가 중 “젖동냥 하는 대목”을 비롯하여 창작곡, 무용 “남도굿거리-새타령”, 대금산조, 가야금 “통영개타령”, 판굿, 52명의 설장구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고, 유치원생부터 학생, 교사,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루어낸 국악의 하모니는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했다. 고창은 가람 이병기 선생이 서울대 강단에서 ‘한국이 낳은 동양의 세익스피어’라 극찬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판소리의 성지인 고창의 자긍심을 높..
명지병원,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로 환자 치유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는 지난 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통한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는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예술치유센터는 암, 만성신부전, 소아질환 및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의학 분야에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접목, 질병치료와 마음과 영혼의 치유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문을 열었다.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의 후원으로 판소리의 대가 남상일 명창과 가야금 창작계의 샛별 곽수은씨 등이 출연했다. 또 해외에서 한국음악을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연주자 곽수은씨와 가야금 앙상블 '라온G'가 고향의 봄과 창작국악 폭풍의 전설, 맘마미아,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