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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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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 박인혜 판소리 투어, 리투아니아 쩌렁쩌렁 ▶ 박인혜 프로필 젊은 소리꾼 박인혜(29)가 4월 리투아니아 4개 도시 판소리 투어 '아닉쉬짜이의 솔숲'을 펼친다. 1800년대 리투아니아 대표 시인 안따나스 바라나우스까스의 시에서 따온 공연제목이다. 리투아니아 국토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숲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내용이다. 박인혜는 한국어로 번역한 이 작품을 직접 창작 판소리로 만들어 부른다. ▶ 해당 기사 더보기 투어 일정(도시 및 극장명) 4월 19일 샤울랴이 (Šiauliai), Saulė(사울레) 극장. 500석 규모. 4월 21일 끌라이뻬다(Klaipėda), Klaipėda 극장. 600석 규모. 4월 23일 까우나스(Kaunas), 까우나스 음악극장. 600석 규모. 4월 24일 빌뉴스(Vil'nyus), Teatro arena (때아뜨로..
2월 19일 영동 난계국악단,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선다 ▶ 민의식 프로필 ▶ 강영근 프로필 ▶ 조갑용 프로필 우리나라 국악단 최초…2시간 궁중음악 등 연주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악(雅樂)의 미(美)'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공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악단이 이 무대에 서기는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28명의 상근단원 이외에 11명의 협연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가야금·피리 연주자인 민의식(한국종합예술대)·강영근(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립국악단 조갑용 악장, 오페라 가수 성승욱씨 등이 화음을 맞춘다. ▶ 관런기사 더보기
LA문화원 12월 14,15일‘한국 전통국악 한마당’ 개최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이 해를 마무리하면서 재미국악원(원장 이예근)과 한국서 초청된 최현우리춤원(회장 이미미)과 함께 12월 중 2개의 주요 공연을 개최한다. 그 하나는 14일 오후 7시30분 ‘한국 전통국악 한마당: 사운드 오브 코리아 2012’로 문화원이 수년째 계속해온 한국 공연예술 쇼케이스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 공연에는 재미국악원 단원 30여명을 비롯하여 구음회, ENT. 화랭, 최현우리춤원 한국공연팀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함께 한국의 전통국악과 한국 무용의 진수를 선보인다. 재미국악원의 제23회 정기공연이기도 한 이 공연은 합주인 ‘군악’을 시작으로 궁중무용인 ‘춘앵전’, 탈춤 ‘미얄할미’, 세악 ‘천년만세’, 합주 ‘타령’, 무용 ‘남색끝동’, 가곡 ‘우락바람은’, 판굿..
11월 28일 오사카에 울려 퍼지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의 아리랑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여러 빛깔의 아리랑과 함께 현해탄을 건넌다. 김용우는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돈 센터(Dawn Center)에서 'THE 아리랑-평화의 노래' 공연을 연다. 주최 측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이번 공연이 열리게 돼 더 뜻깊다"고 설명했다. 김용우는 본조아리랑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한반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아리랑, 시간을 이어주는 아리랑, 마음을 이어주는 아리랑을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발매한 음반 '아리랑'에서도 각 지역의 아리랑을 다양한 음악 장르로 변용해 담아낸 바 있다. 문의는 ☎02-6241-6851. ☞ 김용우 프로필 ☞ 관련기사 더보기
‘한국 오페라’판소리의 감동 느껴봐 11월 13일 레드캣 디즈니 센터 ‘심청가’ 공연 판소리 명창 배일동과 장구 연주자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예술학과)가 13일 오후 8시30분 LA 다운타운의 레드캣(Redcat) 디즈니 캘아츠 센터에서 판소리 공연을 갖는다. ‘판소리: 한국 오페라와 즉흥연주’(P’ansori: Korean Opera and Improvisation)란 제목의 이 공연은 두 사람이 샌프란시스코 월드뮤직 페스티벌의 ‘오페라 프로젝트’에서 선보였던 한국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것으로, 판소리‘ 심청가’의 부분을 노래할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배일동은 인간문화재 성우향 명창을 사사한 후 지리산에 들어가 폭포 아래서 득음을 위해 하루 18시간씩 7년간 독공을 했던 소리꾼으로, 그의 이야기는 호주 감독 엠마 프란츠가 제작, 2009년 더반 국제 영..
10월 31일 '한국의 소리, 일본을 날다' 국악의 어제와 오늘을 노래하다 '한국의 소리, 일본을 날다'가 31일 오전 10시 일본 동경예술대학 및 31일 저녁 7시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금, 해금 등 국악기와 피아노, 베이스, 드럼의 전형적인 재즈트리오 그리고 하모니카가 만난 Korean Fusion Music Group "Arirang Ensemble"의 첫 연주회로, '한국의 젊은 소리, 국악의 어제와 오늘을 노래하다'란 부제로 관객과 함께 한다. 오전에는 동경예술대학에서 특별연주 및 워크숍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국악의 선법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오후 공연에는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아리랑앙상블의 무대로 이뤄진다. 공연은 1부 ‘국악의 어제’, 2부 ‘국악의 오늘’로 구성돼 있으며 대금산조, 경기민요, 판소리 등..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공연팀, 5월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투어에 오른다 --> 최소리님의 격외선당 유튜브 보기 --> 에스알그룹 홈페이지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공연 팀이 한, 중앙아시아 수교 20주년 기념문화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초청되어, 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투어의 길에 오른다. (주)SR그룹 소속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공연팀은 22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를 시작으로 24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쉬하바드, 26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을 돌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연다. 2009년 우즈베키스탄 ‘이스티크롤 국립극장’에서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다. 당시 우즈베키스탄 문화관계자의 관심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한국의 문화에 감동을 받은 많은 관객이 사인회에 몰리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행사를 취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기도 ..
수림문화재단, 3월18일~4월28일까지 미국 '소나기 프로젝트' 투어~ #국악 수림문화재단 ‘바람의 숲’으로 전통공연팀 지원 우리 가락이 미국 전역을 돌며 현지인의 눈과 귀에 흥을 불어넣어 신(新) 한류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림문화상을 받은 전통예술공연팀 ‘소나기 프로젝트’가 한국의 전통예술을 소개하는 미국투어에 나선다. 수림문화재단이 기획,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바람의 숲(Forest, Wind and Rain)’라는 작품명으로 미국투어를 펼친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주에 걸쳐 미국 현지 12개 대학교와 클럽, 극장 등에서 공연한다. 더불어 강의 등의 워크숍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판소리, 사물놀이, 산조, 민요, 창작국악 등을 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한국 전통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