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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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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독일서 첫 해외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21∼23일 부퍼탈 극장 공연 창극의 세계화를 향한 첫 걸음 용왕이 병이 들자 거북이를 통해 토끼를 유인했으나 토끼의 꾀에 넘어간다는 이야기의 수궁가. 해학과 풍자의 결정체인 우리의 창극이 오페라의 본 고장에서 독일 예술애호가들을 만난다.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과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가 공동제작한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Mr. Rabbit and the Dragon King)는 오는 21~23일 독일 부퍼탈 극장 오페라하우스에서 창극의 세계화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 `판소리의 새로운 발견' 국내 공연 호평 = 수궁가는 지난 9월 8~11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초연됐다. 4회 공연이 전석 매..
19일 홍성군립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오정해씨 특별공연도.. #국악 -->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 오는 1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씨 특별공연도... 전통춤의 맥을 이으며, 홍성의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 하고 있는 홍성군립무용단이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립무용단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아름다운 전통춤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해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군립무용단원들이 화관무, 부채춤, 북춤, 긴살풀이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춤을 선보일 예정이고, 객원단원들이 물동이춤, 허튼춤 등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영화 ‘서편제’, ‘천년학’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 ..
하나아트, 17일 제주에서 '興·淸(흥·청)' #국악 콘서트 공연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 청아한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국악 콘서트가 주말 밤을 수놓는다. 하나아트(대표 고석철)는 오는 17일 토요일 4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興·淸(흥·청)' 그 두 번째 공연을 올린다. '흥겨움'과 '맑음'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제주를 그린 작품 '이어도', 대금 피리 아쟁 장구장단으로 구성돼 음색의 바다를 만들어낸 '산조합주', 사물놀이와 국악 관현악의 협주곡 '바람의 유희변주곡', 전통의 몸짓과 현대의 몸짓이 어울어져 신명나는 '비보이&판굿'으로 그려진다. 로비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산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심각한 환경 변화와 더불어 우리가 딛고 살고있는 이 지구의 아픈 메시지를 공유하고 느끼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또 첫회 4시 공연..
15일 전북도립국악원 송년 #국악 잔치 '천년의 울림 락(樂)-Ⅱ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이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을 아우르는 송년 국악잔치 ‘천년의 울림 락(樂)-Ⅱ’를 마련한다. 첫무대는 창작무용 ‘겨울꽃’.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춤인 부채춤을 테마로, 겨울을 ‘맞아 하얀 눈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단막창극 ‘황봉사&뺑파 Good !’, 송재영 창극단장이 현대감각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형성이 쉽도록 하였다. 심청가의 한 대목을 단막극화 한 뺑파전은 뺑파가 딸을 잃고 시름에 잠긴 심봉사를 꼬여 함께 살다가 맹인잔치 참석차 상경도중 황봉사와 함께 도망치는 부분을 새롭게 구성. 해학적 익살과 풍자가 넘치는 단막창극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는 소리난장 ‘허수아..
14~15일 국립부산국악원, #국악 뮤지컬! 자갈치아리랑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립부산국악원, 국악뮤지컬“자갈치아리랑” 아리랑계의 전설 “자갈치아리랑”이 부산에 뜬다. 자갈치 난전 바닥 박한량의 아리랑 들어보지 않았으면 부산에 왔어도 헛걸음 한 것이라!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12월 14일(수)~15(목) 오후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국내관객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국악원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에 스토리를 입혀 화려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국악뮤지컬 “자갈치아리랑”공연을 시민들께 먼저 선보이는 초연 무대를 마련한다. “자갈치아리랑”은 부산포의 자갈치를 중심으로 서민층의 삶에 기반을 둔 국악뮤지컬이다. 화사하고 고고한 동백꽃을 닮은 부인과 주색잡기에 능한 박한량의 사랑․결혼 등 삶의 이야기를 총 3장으..
국립국악원,12월 10일~18일 '왕조의 꿈, 태평서곡'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원이 송년 대표브랜드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8차례 선보인다.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45세 되던 해에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60번째 생신을 맞아 벌인 궁중연회를 재현한다. 혜경궁 홍씨는 사회 각계 인사들이 연기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재희 위원장, 김을동 국회의원, 노미자 전통매듭연구가, 국악애호가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대표 등이 매회 교체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는 수제천·낙양춘·보허자 등 궁중 기악곡과 성악곡 그리고 헌선도, 학연화대무, 선유락 등 궁중무용이 펼쳐진다. 궁중복식, 궁중찬안(음식)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아울러 공연장 로비에서는 닥종이 인형 100여개..
명품 조연이 주인공 됐다~서정금, 모노 판소리 '정금씨&호박씨' 14일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토끼, 뺑덕어멈, 줄리엣의 유모, 향단이…. 국립창극단원 서정금 씨(35)는 조연만 맡아왔다. 외모 때문이었다. 주인공만 기억하는 서러운 세상이지만 그는 고군분투했다. 구수한 소리와 개성 있는 연기로 명품 조연 반열에 올랐다. 덕분에 주인공은 바뀌어도 그는 항상 무대를 지킬 수 있었다. 공연 횟수가 거듭될수록 그의 존재는 더 선명해졌다. 관객들은 어느샌가 그에게 빠져들었다. 최근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에서 토끼는 잊지 못할 명연이었다. 이제 완전히 떴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그가 무대의 온전한 주인이 된다. 14일 오후 3시,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모노 판소리 `정금씨&호박씨`를 공연한다. 국립극장 예술단원 중에 스타성을 갖춘 배우를 발굴하는 기획시리즈 ..
'천년의 유산' 굿~14일 대전 연정국악회관서 전통타악 정기공연 #국악 -->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수십년간 장구를 연구해 온 국악인 한기복씨가 이끄는 전통타악그룹 '굿' 정기공연이 14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천년을 두드리다'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08년부터 시작해 해가 지날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대전에서 최초로 고구려·고려시대의 장구를 복원하여 연주했고, 별신굿 장구로 연주하는 무속장단까지 첨가하여 현재의 장구로 이어지는 설장고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연주자 개인당 4개의 장구(고구려 요고·고려 도자기 장구·무속 장구·현대 장구)로 연주하며, 각 파트별 장구의 음색을 한 가지씩 들려줘서 시대별로 음색의 차이를 보다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전통음악의 근본인 장구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으며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