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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송년 대표브랜드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을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8차례 선보인다.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가 왕위에 오른 뒤 45세 되던 해에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60번째 생신을 맞아 벌인 궁중연회를 재현한다.
혜경궁 홍씨는 사회 각계 인사들이 연기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재희 위원장, 김을동 국회의원, 노미자 전통매듭연구가, 국악애호가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대표 등이 매회 교체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는 수제천·낙양춘·보허자 등 궁중 기악곡과 성악곡 그리고 헌선도, 학연화대무, 선유락 등 궁중무용이 펼쳐진다. 궁중복식, 궁중찬안(음식)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아울러 공연장 로비에서는 닥종이 인형 100여개로 궁중연례악을 재현한 '태평서곡'을 만나볼 수 있다.
2001년 국립국악원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무대다. 지난 10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005),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2008), 일드 프랑스 축제(2010) 등 국내외 굵직한 무대에서 호평 받았다. S석 3만~B석 1만원.
국악원은 한국해비타트, 국제기아대책기구,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등 사회복지단체를 이날 공연에 초청한다.
한편, 공연 시작일인 10일에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궁중연례악에 스민 한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30여분 간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전통의례, 정재복식과 이영희 한국의상에서 개량한 모던한복을 입고 복식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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