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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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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관현맹인 전통음악예술단' 창단 연주회, 1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최동익)은 14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실로암관현맹인전통음악예술단’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관현맹인(管絃盲人)’이란 조선시대 궁중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시각장애인 악사를 가리키는 용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관현맹인제도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지난 3월 창단했다. 이날 창단공연은 문종석 이현아 이민정 이진용 정철씨 등 시각장애인들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진다. 한양대 국악과 조주선 교수와 추계예대 국악과 강호중 교수도 출연한다. (02)880-0865 --> 조선일보 기사원문보기
가야금 명인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12월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가야금 명인 죽파 김난초(1911-1989)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12월 11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24일 김죽파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존회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인간문화재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죽파 직계 제자, 풍류·병창·산조 전바탕 연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 명인 김창조(1856-1919) 선생이 1890년경 만들었으며, 제자이자 손녀인 김죽파가 이를 계승했다. 이후 양승희와 문재숙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지정되며 그 맥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죽파제 민간 풍류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등이 연주된다. 문재숙과 양승희, 이재숙 한양대 석좌교수 등이..
#국악 전통줄타기 명인의 고장 과천에서 11일 유네스코 등재기념 공연 공연장 --> 과천시민회관 홈페이지 과천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키로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영철 선생이 태어나고 줄광대 임상문 명인과 김대균 선생 등 줄타기 명인들이 모두 과천에서 활동하는 등 과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줄타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
#국악 12월 10일 김덕수 콘서트라마 "겨레의 혼 아리랑을 노래하다"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사물놀이 가락과 이야기 어우러져 전통 타악의 명인 김덕수와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라마(콘서트와 드라마의 합성어)가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기획 공연 ‘명인을 만나다’ 네 번째 무대로 준비한 ‘명인 김덕수의 콘서트라마-겨레의 혼 아리랑’이 극적인 요소가 가미, 소리와 이야기가 혼합 된 스토리 공연으로 선보여진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세월 뜻하지 않은 전쟁으로 찾아온 가난과 고난 속에서 큰 몫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 아리랑이 아닌, 미래를 향한 나눔 아리랑의 가락이 울려 퍼진다. 김덕수 선생은 “기아와 빈곤으로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국가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우리의 ‘응원’과 ..
영동군,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8일 개최 --> 난계국악당 충북 영동군은 순수민간 국악관현악단‘감골소리(단장 박세진)’가 8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사진제공=영동군청) 이번 연주회는‘아름다운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가장 먼저 이정기 단원이 대금과 피아노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면서 선율의 자유로움과 서정성이 짙게 묻어나는 창작 국악‘아름다운추억’을 연주한다. 이어 송일곤 단원은 ‘쇠가 나온다’는 의미로 흥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박진감 있고 다이내믹하며 때론 서정적인 거문고 음악 ‘출강’을 선보인다. 또 김수철 작곡의 영화‘축제’ 배경음악으로 작곡된 곡 ‘꽃의동화’를 25현 가야금 박연화, 대금 박영세, 소금 이정기 단원..
8~9일 포천시, 극.미디어 아트 버무린 '오성과 한음'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포천반월아트홀은 8일과 9일 이틀간 연극 ‘오성과 한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 알려져 온 오성과 한음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아닌 선조와 광해군 때의 명재상 오성과 한음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연극은 한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백사(오성) 이항복 선생과 한음 이덕형 선생의 우정과 애국충정, 그리고 광해군 시대에 강력한 자주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명재상으로서의 삶을 재조명했다. 또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를 장면별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엮어 춤, 노래, 국악, 미디어 아트 등의 공연양식과 인형오브제 등의 요소들을 총 집합한 총체연극으로 꾸며진다. 포천반월아트홀 관계자는 “포천시를 비롯해 국가 브랜드 공연으로 만들어질 연극 ‘오성과 한음’을 통해 관객들은 다원예..
경기도립국악단, 28일 국악 드라마콘서트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경기도립국악단은 국악 드라마콘서트 '송년가족음악회 -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을 28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은 20∼30대, 40∼50대, 70∼80대 등이 가진 사랑의 빛깔을 찬란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에 대한 따스함을 전한다. 여러 색깔의 사랑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작품에는 이순재와 이주실, 송옥숙, 조영진, 남상일, 박애리 등이 함께 한다. 도립국악단 관계자는 "화려한 케스팅과 더불어 무대를 압도하는 스크린 영상, 사랑스런 빛깔의 무대, 작품성 있는 국악관현악곡을 중심으로 함께 엮어지는 공연"이라며 "드라마와 노래, 무..
#국악 홍주희 교수 12일 '하모나이즈드' 가야금 독주회 --> 공연정보 자세히보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홍주희 교수(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사진)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하모나이즈드(Harmonized)’라는 타이틀로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다른 세계의 음악도 듣고 알아야 진정한 국제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홍 교수의 소신을 느끼게 한다. 이날 연주하는 총 6곡의 작품 중 세 곡이 초연작이다. 두 곡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가곡을 편곡했다. 홍 교수가 가장 많은 연습시간을 들인 ‘줄타기(권지원 작곡)’는 제자들과의 협연곡이다. 마치 타악기처럼 울리는 가야금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의 02) 2265-9235 동아일보 양형모 기자 -->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