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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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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페라? 판소리기반 크로스오버 '오지윤' 명창, 29일 우면당에서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한국판페라단(단장 오지윤 명창)은 29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판페라 ‘심청이라 불러주오’ 공연을 갖는다. 판페라는 ‘판소리+오페라(Pansori+Opera)’의 조합어로 판소리에 기반한 크로스오버 장르다. 판소리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오지윤 명창이 첫 시도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공연은 부제 ‘심청, 새로운 길을 가다’에서 엿볼 수 있듯 ‘심청가’의 눈대목을 중심으로 올려진다. 주요곡은 ‘별리’ ‘유혹’ ‘인당수’ ‘회한’ 등 11곡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왕성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곡가 황호준과 오지윤 명창에 의해 새롭게 해석됐다. 오 명창은 전북 남원 용성초등학교 때 강도근 명창에 의해 판소리에 입문해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
27일 성남아트센터, 장사익 소리판 '역(驛)'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 장사익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적 음색에 국악-양악기가 보여주는 조화 아름다운 소리꾼 장사익의 무대 [역(驛)]이 12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없어진 완행열차 타고 여행하듯, 조금은 시행착오인 듯’ 노래하는 그의 소리를 담는다. 빠름이 대수인 요즘, 천천히 잔잔하게 관객의 감성을 적신다. 1부는 여행, 역, 허허바다 등으로 채우고 2부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찔레꽃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사익은 46세의 나이로 데뷔했다(1995년). 1집 앨범 ‘하늘가는 길’의 ‘찔레꽃’은 그의 대표곡이다. 이후 정규 앨범 7장을 발표하며, KBS TV 국악대상 금상(199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등을 수상했다(20..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거문고수석 유영주의 독주회, 26일 코우스 --> 한국 문화의집 코우스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 Ⅱ', 오는 26일 한국문화의집 KOUS 현재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으로 있는 중견 거문고연주자 유영주(43)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Ⅱ’을 주제로 한 이번 독주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한국 문화의집 KOUS에서 열린다. 독주회를 앞두고 유영주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벗을 지음(知音)이라 하듯이, 오시는 분들과 함께 거문고 음악의 내면 세계를 서로 이해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음악회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독주회의 연주곡은 모두 4곡으로 ‘달은 또 하나의 별’ (작곡 황호준), ‘비상’ (飛上, 작곡 신주연), ‘강상유월’ (작곡 오혁), ‘들녘의 노래’(작곡 김현정)이다. ‘달은 또 하나의 별’과..
'가야랑' 이예랑, 2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6번째 독주회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쌍둥이 듀오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섯 번째 가야금 독주회 ‘순백’을 연다. 독주회가 끝난 뒤 동생 이사랑이 합세해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송년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제 15회 김해전국가야금 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이예랑은 중요무형문화제 제 23호 이수자로 현재 쌍둥이 동생 사랑과 함께 타이틀곡 ‘사랑의 멜로디’로 활동 중이다.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 기사 원문보기
쿠바와 한국, 음악으로 만난다..26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콘서트 #국악 -->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 올림푸스홀 홈페이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외교통상부는 오는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한국-쿠바 음악교류 프로그램인 ‘쿠바 노마딕 프로젝트 인 서울(Cuban Nomadic Projec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마딕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창작에너지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몽골·중국·이란 등지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의 전통 음악에 실험적인 작업을 가미, 정통성과 실험성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만나 서로에게는 신선한 예술적 자극을, 관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
경기도 문화의 전당, 12월 23~24일 #국악 아동극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부모들을 위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하 전당)이 국악아동극을 준비 중이다. 전당은 12월 23일과 24일 용인에 있는 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국악아동극 '재주 많은 다섯 친구'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 '재주꾼 오형제'를 소재로, 다양한 재간을 가진 친구들이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모험극이다.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가 인형극과 절묘한 조화를 통해 생생한 무대를 만들어내고 라이브 국악선율까지 더해진다. 3세 이상인 어린이들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국악당운영팀 (031-289-6424) 으로 문의하면 된다. --> ..
#국악 뮤지컬로 보는 '율곡의 삶', 24일 파주시민회관 무료공연 연극협회 파주지회, 24일 시민회관 공연 율곡 이이를 소재로 한 국악뮤지컬이 만들어져 눈길을 모은다.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회(회장·박재운·이하 파주연극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3·6시 파주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파주 삼현(三賢) 중 한 분인 '율곡 이이'를 소재로 국악뮤지컬을 제작·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파주시의 대표적 역사 인물 '율곡 이이'의 생애를 되짚어 봄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를 환기시킴으로써 유교적 사의 긍정적 교육이념을 제고하고자 제작됐다. 파주연극협회 관계자는 "경기도내에서 '율곡 이이'에 대한 작품제작은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았다"며 "국가 화폐 도안에 적용될 만큼 중요한 역사적 인물인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없다는 것은 파주시 뿐만..
22일 광주 '목요열린국악한마당'에 박선호씨 초대 해금독주회 #국악 --> 빛고을국악전수관 홈페이지 해금독주회 22일 오후 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의 상설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올해 마지막 순서인 제335회 무대에 해금연주자 박선호씨가 초청된다. '二絃異音'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무대는 해금 독주회로 제1부 정악인 취타와 제2부 민속악인 산조로 구성돼 진행된다. 1부에서 선보일 '취타'는 궁중 군중악의 하나인 대취타를 관현악으로 편곡한 것으로 이번 연주는 취타로 시작해 절화, 길타령, 금전악, 군악 순으로 이뤄진다. 전주시립국악단 박혜민씨(전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의 피리와 김준영 예술감독(풍물 연희단 광대)의 장구반주가 함께 곁들여진다. 또 백귀영씨의 소리로 춘향가 중 '옥중가' 대목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부에서는 지영희류 해금산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