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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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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춘희.임이조의 신년공연 '부지화' 1월7~8일 남산국악당에서..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무용가 이춘희와 임이조가 꾸미는 신년맞이 국악 공연 '부지화(不知畵)'가 내년 1월 7∼8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춘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며, 임이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로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감독은 경기민요 '이별가'를 부르고, 임 단장은 자신이 안무한 '기원무'를 선보인다. 특히 무용가로 활동 중인 임 단장의 아들 임현종과 딸 임현지가 '부지화'에 참여한다. 임현종은 도깨비의 춤인 '도깨비 난장', 임현지는 아버지와 함께 '기원무'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김세미 전북도립국악원 수석단원, 최미선 전 연변예술대 전임교수, 퓨전국악그룹 타고 등이 공연을 펼친다. 관객이 공..
안숙선 명창의 '흥보가' 공연과 함께 하는 특별한 송년 #국악 2011년 마지막 날 밤을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할 수 있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11년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 ‘완창판소리’ 올해 마지막 공연을 오는 31일(금) 저녁 8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완창판소리’는 지난 3월 26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송순섭 명창의 박봉술제 로 첫 문을 열었으며 이번 공연이 아홉번째다. 올해 ‘완창판소리’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안숙선 명창의 만정제 로 안숙선은 고수 김청만과 박근영, 연창 서진경, 권하경, 채수정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안숙선 명창은 청아한 성음, 명료한 발음, 명확한 이면을 구사해 우리시대 판소리의 디바로 활약하고 있다.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 안숙선 선생이 들려줄 만정제 는 김소희가 창안한 것으로..
판페라? 판소리기반 크로스오버 '오지윤' 명창, 29일 우면당에서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한국판페라단(단장 오지윤 명창)은 29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판페라 ‘심청이라 불러주오’ 공연을 갖는다. 판페라는 ‘판소리+오페라(Pansori+Opera)’의 조합어로 판소리에 기반한 크로스오버 장르다. 판소리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오지윤 명창이 첫 시도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공연은 부제 ‘심청, 새로운 길을 가다’에서 엿볼 수 있듯 ‘심청가’의 눈대목을 중심으로 올려진다. 주요곡은 ‘별리’ ‘유혹’ ‘인당수’ ‘회한’ 등 11곡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왕성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곡가 황호준과 오지윤 명창에 의해 새롭게 해석됐다. 오 명창은 전북 남원 용성초등학교 때 강도근 명창에 의해 판소리에 입문해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거문고수석 유영주의 독주회, 26일 코우스 --> 한국 문화의집 코우스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 Ⅱ', 오는 26일 한국문화의집 KOUS 현재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으로 있는 중견 거문고연주자 유영주(43)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Ⅱ’을 주제로 한 이번 독주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한국 문화의집 KOUS에서 열린다. 독주회를 앞두고 유영주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벗을 지음(知音)이라 하듯이, 오시는 분들과 함께 거문고 음악의 내면 세계를 서로 이해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음악회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독주회의 연주곡은 모두 4곡으로 ‘달은 또 하나의 별’ (작곡 황호준), ‘비상’ (飛上, 작곡 신주연), ‘강상유월’ (작곡 오혁), ‘들녘의 노래’(작곡 김현정)이다. ‘달은 또 하나의 별’과..
'가야랑' 이예랑, 2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6번째 독주회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쌍둥이 듀오 가야랑의 언니 이예랑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여섯 번째 가야금 독주회 ‘순백’을 연다. 독주회가 끝난 뒤 동생 이사랑이 합세해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송년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제 15회 김해전국가야금 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이예랑은 중요무형문화제 제 23호 이수자로 현재 쌍둥이 동생 사랑과 함께 타이틀곡 ‘사랑의 멜로디’로 활동 중이다.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 기사 원문보기
쿠바와 한국, 음악으로 만난다..26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콘서트 #국악 -->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 올림푸스홀 홈페이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외교통상부는 오는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한국-쿠바 음악교류 프로그램인 ‘쿠바 노마딕 프로젝트 인 서울(Cuban Nomadic Projec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마딕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창작에너지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몽골·중국·이란 등지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의 전통 음악에 실험적인 작업을 가미, 정통성과 실험성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만나 서로에게는 신선한 예술적 자극을, 관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
굿과 극을 뒤집은 진짜같은 가짜굿 - 허창열씨 오구굿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창단 5주년을 맞은 연희집단 The 광대가 국립국악원의 젊은 국악인 지원사업인 공감! 청년국악에 선정되어 2011년 12월 2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The 광대들만의 색다른 굿판을 벌인다. 전통연희의 현대적인 창작을 지향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는 버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광대놀음극 아비 찾아 뱅뱅 돌아, 탈춤을 중심연희로 한 거리광대극 홀림낚시에 이어 전통연희의 요소 중 그 한가지를 집중 탐구하여 작품을 창작하는 전통연희 프리즘프로젝트 제3탄으로 굿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 하겠다. 굿은 그 형식은 제의이지만 춤, 소리, 장단, 극 등이 가득한 예술의 원천으로써 전통예술의 근간이 되고 있다. The 광대는 춤, 재담, 음악, 소리가 모두 가능한 유일한 전통연희 단체로서 전통적..
#국악 거문고 명인의 동화(冬花),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거문고 명인 3인이 들려주는 국악소리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거문고의 명인들이 함께한 국악 [동화,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지휘 김성진)가 오는 12월 2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총 5곡을 선보인다. 서울아리랑을 비롯해 거문고 협주곡 ‘청천’,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주제에 의한 협주곡, 거문고 협주곡 ‘무영탑’, 고구려의 여운 등이 연주된다. 이 중 서울아리랑, ‘청천’, ‘무영탑’은 지휘자와 연주자가 직접 작곡한 곡이다. 거문고 연주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수석 및 악장이자 작곡가인 명인 정대석, 국립국악원 정악단 전악집박 이세환,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교육조교인 이재화가 맡는다. 한편, 공연제목 '동화, 바람에 절로 우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