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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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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의 일생 그린 #국악 [전통에서 말을 하다] 2월11~12일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악 [전통에서 말을 하다]가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조선시대의 문인, 매월당 ‘김시습’의 삶을 테마로 만들어진다. ‘김시습’은 우리나라의 첫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작가다. 그는 세조의 왕위찬탈 뒤 초야에 묻혀 불우한 삶을 보낸 생육신 가운데 한 명이다. 이번 공연엔 지성과 기개의 표상이자 선구적 저항시인으로서의 ‘김시습’을 표현한다. 그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음악과 연극배우가 한 무대에서 선다. 앙상블 ‘시나위’의 전통음악과 극단 ‘골목길’ 배우들의 언어를 통해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총2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는 ‘야행(夜行)’, ‘월식(月蝕)’, ‘왕의 행렬’, ‘달빛유희’, ‘동해랩소디’..
KF Gallery Open Stage '전통을 만나다'.. 2월 2일 공연 #국악 2월 2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2012 KF Gallery Open Stage의 첫 무대인 ‘전통을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 동기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동정재예술단과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를 이룬 정가악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현재 KF Gallery에서 전시되고 있는 '타고르 동방 순례' 전시회를 기념해 북인도 전통 춤 까탁댄스를 시연하는 무대가 마련돼 있다. 까탁댄스는 여덟 개의 전통 인도 춤 중의 하나로 신에게 기도하고 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춤이다. ‘까탁’은 ‘스토리 텔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KF Gallery Open Stage는 2011년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소리~ '이춘희 명창' 초청 공연 #국악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28일 오후 4시30분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을 초청, 공연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관람서비스와 수준 높은 전통문화 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춘희 명창과 그 이수자들이 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다양한 곡목으로 관람객에게 우리 소리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시 찾은 조선왕실 의궤와 도서' 특별전 기간에 열리는 공연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의 우수한 왕실문화와 품격 있는 전통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해당기사 원문보기
김소진,안이호의 완창판소리 '수궁가' 28~29일 대학로 예술극장3관 두 젊은 소리꾼의 의지와 패기가 담긴 완창판소리 '수궁가'가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브레히트 '사천가'의 소리꾼이자 '앙드레삼월이'의 작창 겸 소리꾼인 김소진이 윤진철 명창에게 사사한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와 '정가악회'의 소리꾼 안이호가 김영자 명창에게 사사한 정광수 바디 '수궁가'가 그 주인공이다. 강산제 보성소리는 오늘날 전해지는 소리 유파 중 가장 왕성하게 보급되고 있으며, 판소리의 최고봉을 이루고 있는 유파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강산제 보성소리는 박유전-정응민-정권진으로 이어지며, 서편제의 창시자인 박유전의 소리가 정응민에 이르러 김세종, 김찬업으로 이어지는 '세종판 춘향가'를 받아들임으로써 보성소리라는 독특한 유파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강산제는 서편제와 비슷하나 서편제 자체의 지나치게..
젊은 연주자들의 설 공연! `젊어진 우리가락` 얼쑤~ #국악 국립중앙박물관 `2012 설날 한마당` 서울남산국악당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 국립국악원 `미르(龍)해의 새 아침` 언제부턴가 우리가락이 젊어졌다.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고리타분한 국악이 아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대거 나서 젊어진 감각으로 젊은 흥취를 전한 덕분이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우리장단을 빠뜨릴 수 없는 이유는 더욱 단단해졌다. 고여 있던 액운을 물리고 청명한 기운을 몰고 오는 젊은 감성을 강하게 받을 수 있어서다. 설날이다. 그래도 한 해 중 우리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절이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남산국악당, 국립국악원이 이 분위기를 돋운다.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공연으로 골라보는 재미까지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전통음악이란 기본틀 위에 창작과 퓨전을 ..
국립국악원, 23일 설 맞이 '미르(龍)해의 새아침' 공연 개최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http://www.gugak.go.kr )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1월 23일(월) 음력설 당일 오후 4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야외광장에서 ‘미르(龍)해의 새아침’공연을 펼친다. 용(龍)의 해를 맞이해 묵은해의 액운을 씻는다는 의미의 ‘벽사(辟邪)-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승천하는 2012년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사로움이 있길 바란다는 ‘진경(進慶)-경사를 맞이한다‘의 2가지 소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소리꾼 이자람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의 모든 소속단원이 출연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부 벽사(辟邪)에서는 ‘열두 달 액살풀이’로 시작해 액을 물리치는 의미의 궁중무용 ‘처용무’, ..
설 연휴,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즐기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세시 풍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충무공이야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남산국악당’,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삼청각’에서는 차례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중구 필동 한옥마을안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오는 23, 24일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과 20일부터 24일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설날 미수다(美秀茶)’가 열린다. 또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24일 야외에서 펼쳐지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전통 윷놀이, 제기차기, ..
국립국악원에서 매주 토요일 만나는 상설공연 '토요명품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매주 토요일 전통 음악과 민속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은 7일부터 12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우면당에서 상설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을 연다. 50회에 걸치는 이번 공연은 정악곡과 산조독주, 전통춤과 창작 음악 등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그램(38회), 국악계 명인들이 꾸미는 명인 명품 프로그램(6회), 종묘제례악과 영산재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6회)으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30여 년간 진행된 토요명품공연에는 내국인은 물론, 최근에는 우리의 전통을 체험하려는 외국 관객이 많이 찾고 있다. 외국인 관객 비율이 9%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토요명품공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