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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국악 거문고 명인의 동화(冬花),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


거문고 명인 3인이 들려주는 국악소리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거문고의 명인들이 함께한 국악 [동화,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지휘 김성진)가 오는 12월 2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총 5곡을 선보인다. 서울아리랑을 비롯해 거문고 협주곡 ‘청천’,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주제에 의한 협주곡, 거문고 협주곡 ‘무영탑’, 고구려의 여운 등이 연주된다.

이 중 서울아리랑, ‘청천’, ‘무영탑’은 지휘자와 연주자가 직접 작곡한 곡이다.

거문고 연주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수석 및 악장이자 작곡가인 명인 정대석, 국립국악원 정악단 전악집박 이세환,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교육조교인 이재화가 맡는다.

한편, 공연제목 '동화,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는 조선후기의 시가집 고금가곡에 실린 시조에서 가져왔다. 사랑방에 거문고를 걸어 놓고 바람이 줄을 울리는 소리를 감상한 것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 국악 [冬花(동화), 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
공연기간 : 2011년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출연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황병기(해설), 정대석(거문고), 이세환(거문고), 이재화(거문고)
관람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뉴스컬쳐=박지혜 인턴기자) -->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