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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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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해금의 변신 안수련 독주회…현대를 만나다 (30일 여의도 문화사랑방)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애절한 해금 선율이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서 춤을 춘다. 동서양 악기의 어울림이 이색적이고 매력적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인 안수련 씨가 장구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협연을 시도한다.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문화사랑방에서다. 안씨는 이번 공연에서 지영희류 해금산조(피아노 임교민, 장구 이용탁), 창작곡 `소중한 약속`(작곡 임교민) `내마음 파랑`(작곡 안승철), 헝가리 무곡 `차르다쉬 몬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본래 장구와 함께 연주되는 곡인데 이번에는 장구는 물론 피아노와 협연도 들려줄 것"이라며 "산조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전통 ..
정동극장과 #국악 방송이 함께하는 '명사들의 문화나들이' 오는 28, 29일 시민을 위한 한낮의 휴식프로그램 ‘명사들의 문화나들이’가 무료로 진행된다. ‘명사들의 문화나들이’는 전통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앞장서는 정동극장과 국악방송이 공동 주최로 국악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우의 행복한 하루’ 특집 공개방송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외에도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시대 여러 명사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진솔한 삶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을 위한 한낮의 휴식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첫째 날인 28일 1부에는 한류의 시초였던, 일본과 한국의 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스부치 게이이치(한일문화교류연합회 회장)의 토크의 시간과 소리꾼 박애리씨의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정동극장 ‘미소’ 하이라이..
정옥향 명창 수궁가 완창…26일 남산국악당 네번째 발표회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 완창은 한자리에서 내리 5~6시간 불러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련과 공력을 필요로 한다. 득음의 경지가 아니면 도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오는 2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네 번째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가을 끝자락 남산골에서 완창 무대를 갖게 돼 기대가 큽니다. 스승인 양암의 ‘수궁가’는 그 자체로 보존 육성돼야 할 고귀한 문화유산입니다. 판소리에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윤리 도덕이 다 들어 있어요. 그렇기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지요.” 정 명창은 양암(亮菴) 정광수(1909~2003)의 ‘수궁가’ 계보를 잇고 있다. 양암의 ‘수궁가’는 유성준(1874~1949) 선생에게서 시작된 고제(古制..
하늘이 내린 춤꾼, 16~17일 우봉 이매방 전통춤 공연 [문화저널21 이영경기자] --> 기사원문 보기 생존 예술가 중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제 27호 '승무', 제 97호 '살풀이춤', 두 가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돼 있는 이매방의 춤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우봉 이매방 전통춤 공연'이 11월 16일(수)과 17일(목) 호암아트홀에서 올려진다. 2011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삼성생명 후원으로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오로지 춤으로 외길 인생을 살아온 이매방의 춤 인생을 총 집약하는 자리로 '검무', '승무', '승천무', '대감놀이', '입춤', '살풀이춤', '사풍정감', 보렴무', '삼고무' 등 총 90분 동안 9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또한 '살풀이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신진 국악인과 함께하는 '청춘만발' 24일 오는 2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세종체임버홀에서 신진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청춘만발(靑春滿發)’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대학에서 가야금, 거문고, 소금, 해금, 대금, 아쟁, 태평소를 전공하고 있는 신진 국악인과 전통과 기량을 갖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해 국악계의 신진과 오랜 경험과 원숙한 기량이 어우러지는, 뜻있는 국악공연으로 꾸민다. 협연에 나서는 연주자는 조혜리(거문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건용(대금, 서울대), 최우선(가야금,이화여대), 이경구(소금, 추계예술대), 정연주(해금, 서울대), 김인규(아쟁, 한양대), 이민하(태평소, 한양대)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이다. 공연 관계자는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신진..
2011 임수정 전통춤판 공연장소 : 예악당 주최 : 한국 전통춤 예술원 주관 : 애스플랜㈜ 후원 : 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외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관람일시 : 2011-11-25 가격 : R석 : 30,000원 S석 : 20,000원 A석 : 10,000원 문의전화 02 -322 -6920 공연구성 1장-구도(求道)의 길(冬) ㆍ법사물(범종, 대고, 목어, 운판) 연주 ㆍ승무와 법고 2장-풍류(風流)의 길(春) ㆍ교방무 ㆍ진주검무 3장-해원(解怨)의 길(夏) ㆍ진도씻김굿 ㆍ살풀이춤 4장-신명(神明)의 길(秋) ㆍ판굿 ㆍ북춤 --> 자세히 보기
우락 - 리을무용단 일시 : 2011년 11월 16일 수요일20:00 ~ 21:30 장소 : 한국문화의집KOUS 관람료 : R석 10000원 문의 : 02)3011-1720 --> 바로가기
경기소리 명창 묵계월의 소리인생 80년 제자 150여 명, 8일 KBS홀서 기념공연 경기소리 명창 묵계월이 소리 인생 80년을 맞아 제자들과 한 무대에 선다. 11살 때 소리에 입문한 묵계월은 주수봉과 최정식 등에게서 경ㆍ서도 민요를 배웠다. 1975년에는 안비취, 이은주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그는 깨끗하고 서정적인 경기소리 보급과 송서(선비들의 문학에 가락을 붙인 노래) 전수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의 제자로는 `회심곡`으로 유명한 경기소리 전수조교 김영임, 박윤정, 최근순, 최은호 등이 있다. 그의 80년 소리 인생을 기념하는 `사제와 함께하는 소리`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김영임 등 제자 150여 명이 참가해 `풍년가` `방아타령` `한오백년` `적벽가` 등을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