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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부르는 인간 염원의 춤 ‘巫舞' 공연 --> 통영시민문화회관 남해안별신굿보존회 19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남해안별신굿 춤, 그 색다른 예술성 사설과 장단이 어우러져 무속의 춤이 만들어지는 신명나는 굿판. 전통문화의 모태인 굿의 예술성을 춤으로 표현해 내는 남해안별신굿 기획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별신굿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토) 오후 7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굿판의 춤이라하면 역동적이거나 심지어 광적이란 선입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남해안별신굿은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정적인 춤이다. 심지어 절정에 달하는 신을 맞이하는 춤이나 보내는 춤에서조차 춤사위는 부드럽다. 이번 무대는 굿청이 아닌 공연장의 무대에서 남해안별신굿의 춤과 진도씻김굿의 지전춤, ..
임이조 '한량무' --> 유튜브에서 보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신진 국악인과 함께하는 '청춘만발' 24일 오는 24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세종체임버홀에서 신진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청춘만발(靑春滿發)’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대학에서 가야금, 거문고, 소금, 해금, 대금, 아쟁, 태평소를 전공하고 있는 신진 국악인과 전통과 기량을 갖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해 국악계의 신진과 오랜 경험과 원숙한 기량이 어우러지는, 뜻있는 국악공연으로 꾸민다. 협연에 나서는 연주자는 조혜리(거문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건용(대금, 서울대), 최우선(가야금,이화여대), 이경구(소금, 추계예술대), 정연주(해금, 서울대), 김인규(아쟁, 한양대), 이민하(태평소, 한양대)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이다. 공연 관계자는 "신선하고 패기 넘치는 신진..
장사익 - 님은 먼 곳에 --> 유튜브에서 보기
'전통문화 한류' 로드맵 만든다 --> 해외 공연정보 지원 법률안 발의···정책토록회서 의견 수렴 K-pop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을 전통문화로까지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가 크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조차 전통문화는 아직 제대로 된 산업이라고 말하기도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를 독립된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법체계 수립,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이를 위해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도 있다.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 등은 지난달 21일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의해 시행돼야 하는 사항으로 △중·장기 기본계획 3년마다 수립 △실태조사 △전통문화산업 표준화 권..
윙크, 트로트+국악 신곡 '아따 고것 참' 발표 쌍둥이 듀오 윙크가 11일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한 신곡 '아따 고것 참'을 발표하고 1년9개월만에 컴백했다. ‘아따 고것 참’은 장윤정, 박현빈 등을 트로트계 정상 반열에 올려놓은 ‘마이다스의 손’ 인우기획의 홍익선 대표가 기획한 작품. 빠르고 경쾌한 리듬에 아쟁, 꽹과리 등 실제 국악기 연주를 가미해 흥겨움을 유도했으며, 시원하게 쭉 뻗는 소리가 인상적인 남도 특유의 창법을 도입했다. 인우기획은 "판소리의 한 대목을 떠올리게 하는 해학적인 가사는 이번 윙크 신곡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면서 "곡 곳곳에 힘차게 호령하는 듯한 '아따 고것 참, 인물이구나!'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을 지녔으며, '방아방아 내 서방아, 어화둥둥 내 기둥아'에서는 가사의 운율을 절묘하게 살려냈다"고 설명했..
윤동주 시인 발자취따라 걸어볼까~종로구, 인사동-청운동 '문학둘레길' 개발 만해당ㆍ이상 옛집ㆍ정철생가등 코스 구성 안내지도 제작… 내년부터 걷기대회 열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윤동주 시인의 문학세계와 옛 문인들의 자취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문학둘레길’을 선보인다. 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자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 ‘문학둘레길’을 개발하고 이를 안내하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문학둘레길은 인사동에서 출발해 청운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인사동→만해당(한용운 가옥)→보안여관(시인부락)→이상 옛 집→윤동주 하숙집터→세종대왕 생가 터→정철 생가 터→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동주 시인이 창작을 위해 거닐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동길, 하숙집 터 등을 바탕으로 ..
송소희 - 군밤타령, 창부타령 --> 유튜브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