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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

신영희 명창 "쓰리랑 부부 출연이 국악 대중화 큰 몫 했죠"



국악인 신영희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에


신영희 프로필

20년전 코미디 출연 질책 봇물

"61년 한우물… 이제야 면목 선 듯 앞으로 후학 양성에 힘 쏟을 것"

"제게 판소리의 길을 크게 열어주신 스승 만정 김소희(1917~95) 선생님과 저를 믿고 따라주고 있는 20여 명의 제자들에게 이제야 면목이 서게 됐습니다."

14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로 인정받은 국악인 신영희(71)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목 메인 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신씨는 "61년 동안 판소리를 하면서 옆 눈을 팔지 않고 제 갈 길만 걸어온 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들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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