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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건국 40주년, 한국의 국악으로 축하하다 외교통상부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 건국 4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자들로 구성된 퓨전국악팀 ‘조이앙상블’을 축하사절단으로 11.27 (일) - 12.2 (금) 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프랑스, 이집트 등 22개국이 참여하며, 아부다비, 두바이, 샤자 등 아랍에미리트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공연단은 우리의 전통음악인 ‘사랑가’, ‘시나위’, ‘아리랑 메들리’와 아랍에도 많이 알려져 친숙한 ‘오블라디오블라다’, ‘리베라탱고’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리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연주하는 조이앙상블의 공연으로 아랍에미리트내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측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지향적인 제반 협력을..
정옥향 명창 수궁가 완창…26일 남산국악당 네번째 발표회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 완창은 한자리에서 내리 5~6시간 불러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련과 공력을 필요로 한다. 득음의 경지가 아니면 도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오는 2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네 번째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가을 끝자락 남산골에서 완창 무대를 갖게 돼 기대가 큽니다. 스승인 양암의 ‘수궁가’는 그 자체로 보존 육성돼야 할 고귀한 문화유산입니다. 판소리에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윤리 도덕이 다 들어 있어요. 그렇기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지요.” 정 명창은 양암(亮菴) 정광수(1909~2003)의 ‘수궁가’ 계보를 잇고 있다. 양암의 ‘수궁가’는 유성준(1874~1949) 선생에게서 시작된 고제(古制..
광주영어방송, #국악 세계화 위한 특집 다큐 제작 방송 29∼30일 오후 6시30분…홀로포닉스 방식 도입 제작 GFN 광주영어방송은 개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한다. 세계화를 시도하는 국악과 판소리라는 주제로 이뤄질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은 국내외 시각에 맞춰 제작됐다. 제1부는 국내시각을 담은 것으로 '좁은 길 낮은 마음 이판근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다뤄지고, 제2부는 해외시각을 담은 것으로 '프랑스 재즈, 판소리와 통(通)하다'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재즈와 국악이라는 음악 장르의 병행을 위해 국내 라디오 사상 최초로 더미헤드(Dummy Head)를 이용한 홀로포닉스(Holophonics) 방식을 실험적으로 도입해 제작했다. BB..
‘인수대비’ 국립국악원서 제작발표회 후원, 이유는? ‘인수대비’가 제작발표회를 통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15분가량 공개한다 12월3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가 주축을 이룬다. 이어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다. 초반에는 그 동안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인수대비의 사랑에 집중하며 젊은 인수 함은정과 도원군 백성현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폐비 윤씨의 어린시절도 그려지며 최근 폭풍성장으로 주목을 받은 아역 연기자 진지희도 극에 가세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종합편성 채널 최초의 대하사극으로 시청률 흥행 불패 채시라가 주연을 맡았다.이 드라마는 ‘명성왕후’ ‘왕과비’등 사극의 ..
젊은 예술가들, 재능기부에 앞장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의 신진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예술가들(Arko Young Art Frontier 이하 AYAF)이 11월 26일(토)과 28일(월) 양일간 성공회대학교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 다원·시각·문학·음악·전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6명의 AYAF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11월 26일(토)에는 , , , 가 차례로 진행되며, 특히 동화음악회에서는 문화 향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펼친다. 특별연주로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이 이끄는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사랑에 관한 세 편의 동화와 함께 아..
국악방송 개국 10주년 기념음악회 ‘강산’ 이벤트 안내 이벤트 하나. 국악방송 송년음악회는 아주 특별한 객석 하나를 우리음악 예인의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했습니다. 사연이 당첨되시면 신청한 예인을 직접 무대에 모셔서 특별한 이유로 명인 명창, 국악인의 특별한 공연을 만나고픈 애청자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무대 위에 특별히 마련된 객석에서 신청자와 예인이 직접 이야기도 나누고 공연도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이벤트 둘. 진도아리랑의 메기는 가사를 공모합니다. (기간2011년 11월 21일~12월21일) 국악방송 송년, 송구영신, 국태민안, 물가안정, 남북통일 어떤 것도 좋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진도아리랑의 메기는 가사를 만들어서 보내주시면 송년음악회 자리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부르고 더불어 소정의 선물도 드립니다. 이벤트 셋. 연말이면 어김없이 ..
사물놀이 우리는 훌륭한 전통 음악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즉흥곡인 시나위를 비롯해 여기서 독주곡 형태로 파생한 산조가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이름이 나 있는 우리 음악은 다름 아닌 사물놀이입니다. 사물놀이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음악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엄청난 음량과 강한 비트에서 나오는 역동감 때문에 듣는 사람은 신명의 경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축구장이 넓어도 사물놀이 한 팀만 있으면 한국 응원단은 다른 나라 응원단을 제칠 수 있습니다. 사물놀이가 내는 소리의 다이내믹함과 강도를 다른 나라의 악기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풍물 연주의 모습. 사물놀이는 풍물에서 유래했으나 구성과 형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사물놀이의 탄생 사물놀이를 두고 오래 전부터 ..
전국 국악 경연대회, 26일 성남에서 열린다. ‘2011년도 제26회 성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며,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부명희 지부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초·중·고교생의 판소리, 민요, 시조, 기악, 사물놀이 분야에서 열띤 경합치며 우수 입상자에게 '장원' , '수석', '차석', '장려' '지도자' 등 모두 30 여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명희 지부장은 "성남에서 26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미래 한국 국악계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국악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국악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010-9784-8228 --> 성남투데이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