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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인구 1억명 돌파 '눈앞'…韓流 '브랜드 산업'으로 키운다 사범·용품 등 年 4~5조시장 태권도 공원·공연장도 건설 국산 용품 브랜드도 나와야 정부와 태권도계가 태권도를 국가 브랜드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인센티브를 갖고 있으면서도 태권도의 산업화에선 뒤처져왔다. ◆“세계 태권도 인구 1억명 넘는다” 전 세계 태권도 인구는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태권도인들은 6000만명에서 80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되고 회원국이 지금 같은 추세로 늘어난다면 1억명 돌파는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태권도는 사실상 한류의 원조”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유산이자 국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 같..
한옥사진 공모전, 앵글에 담은 한옥의 미 뽐내보세요 4월16일까지 사진 공모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들을 뽑아 전시회에서 일반 판매도 하는 대형 한옥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해양부와 한옥문화원이 함께 여는 1회 한옥사진 공모전(심사위원장 주명덕)이 내년 4월16일까지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한옥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내년 5월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사진 주제는 ‘살림집’으로 옛 한옥 고택부터 현대 한옥, 고쳐지은 한옥, 너와집이나 초가집, 한옥 마을 등 한옥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대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은 상금 500만원, 특별상은 상금 300만원, 금상은 250만원을 주며, 모두 50여점을 뽑을 예정이다. 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은 “민족의 지혜와 조형미의 보물창고이자 민족 ..
“택견은 부상없이 겨룰수 있는 최고의 무술” 택견 인간문화재 정경화씨 “택견에는 호구가 없습니다. 보호장비가 없어도 다치지 않고 무예를 겨룰 수 있는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최고의 무술이라는 얘기입니다.” 지난 11월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무예로서는 세계 최초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인간문화재 정경화(57·사진) 보유자의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재청으로부터 1983년 6월1일 인간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받은 정씨는 임호(1880년대)-송덕기(1893~1987)-신한승(1928~1987)에 이어 4대 택견명인(제2대 예능보유자)이다. 정씨는 “전세계 수천개에 이르는 모든 무예나 무술은 몸동작이 화려하고 현란하며 공격적이고 부상을 동반하기 일쑤일 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다”며 “어찌 보면 우스꽝스럽고..
트위터 #국악 해쉬태그란 ? 해쉬태그 (Hashtag) 란 ? 해쉬태그는 주로 모임이나 특정 사건, 트위터 사용자 사이에서 약속이 이루어진 주제 등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만들고 그 키워드 앞에 #을 붙여 사용하는 일종의 검색어입니다. 똑같은 해쉬태그가 붙은 트윗이 쌓이면 나중에 검색만으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비슷한 정보를 포함하는 트윗을 한 곳에 묶어 추적이 가능하도록 만든 방법입니다. 또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예를 들면 #movie 와 같은 해쉬태그를 사용하여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소통 및 함께 정보를 공유할 때 사용합니다. 2011년 7월부터는 한글로도 해쉬태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국악소식이나 '국악공연' 정보를 올리실때 #국악 해쉬태그를 사용하여 트윗을 하시면, 트..
전통의 佛미술협회 살롱전서 한국 이미지 소개 현존하는 살롱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 국립미술협회(SNBA) 살롱전이 8일(현지시간) 파리 루브르박물관 카루젤에서 개막했다. 프랑스 정부의 지원 아래 매년 12월 개최되는 SNBA의 대표적인 행사인 이 살롱전은 1861년 시작돼 올해로 151회째를 맞았다. SNBA는 각국의 대표 미술단체들이 추천한 작품들과 자체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살롱전에는 한국과 미국, 브라질, 스페인, 터키, 중국,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해 700여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평화예술인협회 소속 김정순·김환희·김영돈·이수진·양문기·안중식 등의 작가가 참여,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 서예작품, 불화, 경복궁 근청전 그림, 돌을 조각해 만든 명품..
(사)연우 '2011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冬至)' 17일 인사동에서 개최 나눔과 베풂, 그리고 새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은 설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단법인 연우(이사장 구자선)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나눔과 베풂, 그리고 새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은 설’이란 부제로 ‘2011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 하여 음식과 달력을 나누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동지(冬至)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7번째 진행하는 전통문화 계승 사업으로 오는 16일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 빚기’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7일에는 벽사의식 및 고유문 낭독, 동지팥죽 및 신년달력 나누기, 소원 쓰기 , 풍물, 가야금, 난타 등의 전통공연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연..
이하늬, 명성황후로 변신 '세계인 이목 사로잡다' 배우 이하늬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지난달 29일 이하늬는 프랑스 파리의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한국주간(Korea Week) 2011'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늬는 김혜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뽐냈다. 특히 명성왕후로 변신한 이하늬는 무대에 올라 왕비의 복식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의 왕비, 파리를 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궁중혼례 공연과 한복 패션쇼였다. 신비롭게 꾸며진 무대에 흩날리는 풀꽃과 한복의 모습은 마치 물총새가 물위에서 노니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의 틀을 간직하면서도 파격적인 색감과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황진이..
벽돌로 지은 한옥의 재발견 김종헌 교수 대안건축 제시 목조구조 대중화 한계 지적 덕수궁 유현문·번사창 살펴 » 구한말 국내 벽돌 건축의 수작으로 꼽히는 서울 삼청동 번사창. 1884년 지어진 무기창고로 벽돌로 쌓은 벽체와 맞배기와 지붕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종헌 교수 제공 한국 전통 건축의 대명사인 한옥의 재료는? 많은 이들은 주저 없이 나무를 꼽을 것이다. 궁궐부터 절집, 누각, 서민의 생활한옥에 이르기까지, 기둥과 보, 도리, 서까래 등의 나무 부재를 짜맞춘 집이 한옥이라는 게 우리의 상식이다. 그런데 전통 건축 역사를 더듬어 보면, 이런 상식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서울 도심 종묘와 동묘, 세계문화유산인 수원성은 기와지붕과 벽돌 구조가 조화를 이룬 명품 건축물들이다. 19~20세기 초 들어선 서울 북촌·서촌 한옥들도 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