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악방송 유치위한 시민동참서명운동 펼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21일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국악방송의 광주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전통음악 전문채널인 국악방송을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유치하기 위해 오는 2월11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4월 (재)국악방송에 광주국악방송 개국 요청서를 제출하고, 수차례에 걸쳐 유치 관련 협의와 광주전파관리소 주파수 확보를 위해 협의중이다. 이와 함께 국악방송의 광주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각 기관과 문화예술관련 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동참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악방송은 서울, 부산, 경주, 남원, 진도, 전주 등 전국 6개 권역에 송출하고 있다. 시가 국악방송을 유치하게 될 경우, 광주시와 인근 담양, 장성, ..
국악방송, 강릉·대구에도 생겼어요
강릉 국악방송(FM 103.3㎒)이 12월14일, 대구 국악방송(FM 107.5㎒)이 12월30일 개국한다. 국악방송은 "두 지역의 개국으로 전체 인구의 60%가 24시간 라디오를 통해 판소리와 민요, 정가를 비롯해 문화계 소식, 실황 중계, 인물 초대석, 국악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프로그램을 서비스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1년 출범한 국악방송은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남원, 진도·목포, 경주·포항, 전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방송하고 있다. ☞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