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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

대금연주자 이경아 새 앨범 ‘프리미어’ 발표




이경아 프로필

우리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악기 대금이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등과 어울려 편안하지만 결코 예사롭지 않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대금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어서 적군이 물러나고 병이 나았으며 가물면 비가 오고 장마가 지면 날이 개었고, 바람이 잠잠해지고 파도가 잔잔해졌다"는 만파식적(萬波息笛)으로 알려진 신묘한 악기다.

시작으로 풀이되는 '프리미어'는 대금연주자이며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이경아의 신작앨범이다. 대금연주 음반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같은 재즈악기들과 어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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