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아 프로필
우리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표악기 대금이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등과 어울려 편안하지만 결코 예사롭지 않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대금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어서 적군이 물러나고 병이 나았으며 가물면 비가 오고 장마가 지면 날이 개었고, 바람이 잠잠해지고 파도가 잔잔해졌다"는 만파식적(萬波息笛)으로 알려진 신묘한 악기다.
시작으로 풀이되는 '프리미어'는 대금연주자이며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이경아의 신작앨범이다. 대금연주 음반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같은 재즈악기들과 어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관련기사 더보기
'국악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량춤 대가 김진홍 선생"늘 그렇듯 연습하고 무대에 서는 춤꾼 인생 살고 있죠" (0) | 2013.04.05 |
---|---|
송순섭 명창 “판소리 대통령상 복원 정통성 이을 것” (0) | 2013.04.02 |
여성 국악 듀오 ‘숨(su:m)' 중국 월드뮤직페스티벌 'SOTX’에 초청받아 (0) | 2013.04.01 |
유영애 명창 소리공부하던 장수에 둥지 틀고 후진양성 (0) | 2013.03.26 |
퓨전국악밴드 고래야, 첫 정규 앨범 ‘Whale of a Time’ 25일 발매 (0) | 2013.03.20 |
[양진성 임실 필봉농악 보존회장] 아홉살 꽹과리 소년, 代 이어 인간문화재 (0) | 2013.03.19 |
대금산조 거장 서용석 명인 별세, 향년 73 (0) | 2013.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