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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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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12월 10일 김덕수 콘서트라마 "겨레의 혼 아리랑을 노래하다"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사물놀이 가락과 이야기 어우러져 전통 타악의 명인 김덕수와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라마(콘서트와 드라마의 합성어)가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기획 공연 ‘명인을 만나다’ 네 번째 무대로 준비한 ‘명인 김덕수의 콘서트라마-겨레의 혼 아리랑’이 극적인 요소가 가미, 소리와 이야기가 혼합 된 스토리 공연으로 선보여진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지난 세월 뜻하지 않은 전쟁으로 찾아온 가난과 고난 속에서 큰 몫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 아리랑이 아닌, 미래를 향한 나눔 아리랑의 가락이 울려 퍼진다. 김덕수 선생은 “기아와 빈곤으로 허덕이고 있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국가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우리의 ‘응원’과 ..
영동군,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8일 개최 --> 난계국악당 충북 영동군은 순수민간 국악관현악단‘감골소리(단장 박세진)’가 8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사진제공=영동군청) 이번 연주회는‘아름다운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가장 먼저 이정기 단원이 대금과 피아노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면서 선율의 자유로움과 서정성이 짙게 묻어나는 창작 국악‘아름다운추억’을 연주한다. 이어 송일곤 단원은 ‘쇠가 나온다’는 의미로 흥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박진감 있고 다이내믹하며 때론 서정적인 거문고 음악 ‘출강’을 선보인다. 또 김수철 작곡의 영화‘축제’ 배경음악으로 작곡된 곡 ‘꽃의동화’를 25현 가야금 박연화, 대금 박영세, 소금 이정기 단원..
8~9일 포천시, 극.미디어 아트 버무린 '오성과 한음'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포천반월아트홀은 8일과 9일 이틀간 연극 ‘오성과 한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 알려져 온 오성과 한음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아닌 선조와 광해군 때의 명재상 오성과 한음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연극은 한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백사(오성) 이항복 선생과 한음 이덕형 선생의 우정과 애국충정, 그리고 광해군 시대에 강력한 자주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명재상으로서의 삶을 재조명했다. 또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를 장면별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엮어 춤, 노래, 국악, 미디어 아트 등의 공연양식과 인형오브제 등의 요소들을 총 집합한 총체연극으로 꾸며진다. 포천반월아트홀 관계자는 “포천시를 비롯해 국가 브랜드 공연으로 만들어질 연극 ‘오성과 한음’을 통해 관객들은 다원예..
#국악 홍주희 교수 12일 '하모나이즈드' 가야금 독주회 --> 공연정보 자세히보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홍주희 교수(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사진)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하모나이즈드(Harmonized)’라는 타이틀로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다른 세계의 음악도 듣고 알아야 진정한 국제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홍 교수의 소신을 느끼게 한다. 이날 연주하는 총 6곡의 작품 중 세 곡이 초연작이다. 두 곡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가곡을 편곡했다. 홍 교수가 가장 많은 연습시간을 들인 ‘줄타기(권지원 작곡)’는 제자들과의 협연곡이다. 마치 타악기처럼 울리는 가야금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의 02) 2265-9235 동아일보 양형모 기자 --> 기사 원문보기
#국악 공연 고리타분함 벗어났다 이제는 3D시대! - 보이는 국악이야기 --> KB 청소년 하늘극장 오는 11월 30일(수)과 12월 1일 이틀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움직이는 대형 그림책' 공연 - 보이는 국악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 ‘보이는 국악이야기’는 신개념 퓨전국악공연으로 공연 전체가 3D 영상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아트들을 선사한다. 영상이 펼쳐질 무대 위엔 업계 최초의 초대형 그림책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치 살아 움직이는 초대형 동화책을 보듯 신선한 영상들이 위에 펼쳐지면서 700명 관객이 함께 듣고 보는 동화가 된다는 것. 전국 8도 대표 아리랑의 설화를 집대성한 공연 ‘보이는 국악이야기’는 다른 아리랑을 이용한 타 공연들과 다르게 아리랑의 뿌리를 찾아 나선 공연이라는 설명이다. 뗏목지기..
#국악 해금의 변신 안수련 독주회…현대를 만나다 (30일 여의도 문화사랑방)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애절한 해금 선율이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서 춤을 춘다. 동서양 악기의 어울림이 이색적이고 매력적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인 안수련 씨가 장구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협연을 시도한다.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문화사랑방에서다. 안씨는 이번 공연에서 지영희류 해금산조(피아노 임교민, 장구 이용탁), 창작곡 `소중한 약속`(작곡 임교민) `내마음 파랑`(작곡 안승철), 헝가리 무곡 `차르다쉬 몬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본래 장구와 함께 연주되는 곡인데 이번에는 장구는 물론 피아노와 협연도 들려줄 것"이라며 "산조의 전통적 매력과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전통 ..
정옥향 명창 수궁가 완창…26일 남산국악당 네번째 발표회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 완창은 한자리에서 내리 5~6시간 불러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수련과 공력을 필요로 한다. 득음의 경지가 아니면 도전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정옥향 명창이 오는 2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네 번째 완창 발표회를 갖는다. “가을 끝자락 남산골에서 완창 무대를 갖게 돼 기대가 큽니다. 스승인 양암의 ‘수궁가’는 그 자체로 보존 육성돼야 할 고귀한 문화유산입니다. 판소리에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윤리 도덕이 다 들어 있어요. 그렇기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지요.” 정 명창은 양암(亮菴) 정광수(1909~2003)의 ‘수궁가’ 계보를 잇고 있다. 양암의 ‘수궁가’는 유성준(1874~1949) 선생에게서 시작된 고제(古制..
경기도립무용단 '새로운 한류 열풍' 이끈다 경기도립무용단 (예술단장·조흥동)이 북미와 일본에 우리 전통 춤사위를 앞세워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1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 따르면 도립무용단은 지난 16~27일 미국 LA, 솔트레이크시티, 보이즈, 새크라멘토와 캐나다 밴쿠버 등 2개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창작무용극 '태권무무 달하'를 선보여 5천300여명의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올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기도립예술단 명품브랜드 첫번째 시리즈로 선정되기도 한 '태권무무 달하' 공연은 LA 한국문화원(150석)에 이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1천140석, 아이다호주 보이즈시 모리슨센터 2천석, 밴쿠버 1천52석, 새크라멘토 900석 등 순회 공연 모두 전석 만석의 기염을 토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열광적인 기립박수까지 받았다. 게다가 도립무용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