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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종문화회관 첫 국악공연을 20대 국악 신예들이 책임진다. 아픈 젊음을 위한 노래 '청춘가악(靑春歌樂)'이 13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 울려퍼진다.
세종문화회관은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판소리 등 5개부문 협연자가 서울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금 육아름나라, 해금 문새한별, 가야금 윤동희, 아쟁 김승철, 판소리 장서윤이 협연자로 참가해 공수받이, 범피중류 등을 연주한다.
유능한 국악 신인들이 국악계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무대다.
한편, 서울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가장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한국 음악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국악 전공 대학생들로 이뤄졌다.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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