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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궁중음악 '수제천' 문화컨텐츠화에 본격 나서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주관하는 ‘궁중음악 수제천을 활용한 유비쿼터스형 전통문화컨텐츠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지난 11월 28일에 개최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수제천에 대한 문헌 및 전통음악 자료 조사와 함께 시민인식 조사를 실시했고 지속가능한 컨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자문위원회구성, 궁중음악학교, 수제천 홈페이지 구축, 모바일 웹, 현대적 감각의 수제천 편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수제천 보존회 이사장 이영자씨를 비롯한 회원 8명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수제천 발전방향’ 등의 안건을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사업은 정읍시가 가지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궁중음악인 수제천을 활용하여 소프트웨어인 전통음악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3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공모에서 전국 12개 과제 중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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