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100주년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1911년 신흥무관학교 설립 전후부터 1945년 해방 때까지 의병과 독립군들이 부른 대표적인 항일 음악들을 성악가와 합창단, 군악대가 노래와 연주로 재구성했다.
특히 국악계 원로인 노동은(65) 중앙대 국악대학 교수에 의해 올해 발굴된 신흥학우단 단가가 처음으로 공연됐다.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4월 신민회 회원인 이회영·이동녕·이상룡 선생 등이 중국 지린성에 세운 항일 군사교육기관으로, 1920년 문을 닫을 때까지 2천100여명의 독립군을 배출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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