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무대 이자람의 '억척가' 5월11~17일 앵콜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극 [이자람의 억척가 앵콜](연출 남인우)공연이 오는 5월 11일부터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억척가는 이자람과 남인우 연출이 '사천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 작품이다.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을 각색했다. 중국 삼극시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창작됐다. 조선의 순박한 여인 김순종이 전쟁이라는 풍파에 시달리며 김안나, 김억척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이자람은 50곡이 넘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1인 15역(억척어멈, 두 아들, 딸, 뻥어멈, 해설자 등)을 열연한다. 파격적인 구성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전통 판소리 5마당(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이 자유롭게 변형, 삽입된다. 북, 장구, 꽹과리 등..
4월20~21일, 만능 소리꾼의 힐링콘서트 [박애리, 봄날은 간다] #국악
--> 국립극장 홈페이지 국립극장 2012년 기획공연시리즈 1탄 [박애리, 봄날은 간다](연출 홍석환)가 오는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 박애리는 입단 후 1년 만에 주역 자리를 꿰찬 당찬 소리꾼이다. 2000년부터 ‘배비장전’의 애랑, ‘우루왕’의 바리공주, ‘춘향’의 춘향, ‘청’의 심청, ‘산불’의 점례,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적벽’의 제갈공명 등 국립창극단의 주요 작품들에 빠짐없이 등장했다. 2003년 TV드라마 ‘대장금’ OST에 참여해 대중적인 인지도도 높였다. 이번 무대는 강상구 작곡가의 관현악곡 ‘달빛을 끌어안다’로 막이 오른다. 이어 강상구의 ‘매화향기’, ‘꽃을 피운다’가 연주된다. 판소리의 백미 ‘사랑가’와 현대적으로..
국립국악원, ‘창작국악축제- 거장,그들이 꿈꾼 한국음악’ 4월19~20일 예악당에서 선보여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 )은 오는 4월19(목), 20(금) 19시30분에 ‘창작국악축제-거장, 그들이 꿈꾼 한국음악’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미 작고한 창작국악작곡 1세대인 이성천(1936~2003/보관문화훈장 수상,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 세종문화상 수상), 이상규(1944~2010/대한민국 작곡상 대통령상 수상, KBS국악대상 수상), 백대웅(1943~2011/대한민국작곡상 대상, KBS국악대상 작곡상 수상)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국악작곡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3인의 작품을 재조명함으로써 창작국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