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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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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춘희.임이조의 신년공연 '부지화' 1월7~8일 남산국악당에서..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무용가 이춘희와 임이조가 꾸미는 신년맞이 국악 공연 '부지화(不知畵)'가 내년 1월 7∼8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춘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며, 임이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로 서울시무용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감독은 경기민요 '이별가'를 부르고, 임 단장은 자신이 안무한 '기원무'를 선보인다. 특히 무용가로 활동 중인 임 단장의 아들 임현종과 딸 임현지가 '부지화'에 참여한다. 임현종은 도깨비의 춤인 '도깨비 난장', 임현지는 아버지와 함께 '기원무'에 출연한다. 이와 함께 김세미 전북도립국악원 수석단원, 최미선 전 연변예술대 전임교수, 퓨전국악그룹 타고 등이 공연을 펼친다. 관객이 공..
가야금 명인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12월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가야금 명인 죽파 김난초(1911-1989)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12월 11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24일 김죽파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존회에 따르면, 이 공연은 '인간문화재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죽파 직계 제자, 풍류·병창·산조 전바탕 연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산조는 가야금 명인 김창조(1856-1919) 선생이 1890년경 만들었으며, 제자이자 손녀인 김죽파가 이를 계승했다. 이후 양승희와 문재숙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 지정되며 그 맥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죽파제 민간 풍류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등이 연주된다. 문재숙과 양승희, 이재숙 한양대 석좌교수 등이..
#국악 전통줄타기 명인의 고장 과천에서 11일 유네스코 등재기념 공연 공연장 --> 과천시민회관 홈페이지 과천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키로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영철 선생이 태어나고 줄광대 임상문 명인과 김대균 선생 등 줄타기 명인들이 모두 과천에서 활동하는 등 과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줄타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
아리랑TV, '세계인이 인정한 한국유산' 7일 방송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이 무려 3개나 등재된 것이다. 세계의 전통 무예 가운데 처음으로 인류무형유산의 자리에 오른 한국 전통 무예인 택견과 줄타기, 한산모시를 위해 일생을 바쳐온 명인들을 에서 만나본다. 무려 2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 무예, 택견. 197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택견의 유일한 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선생을 만났다. 1995년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정 선생님은 40년 가까이 택견을 수련해 오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에 택견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택견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택견 전수관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음악적이며 무용적인 리듬을 가진 택견을 예..
하늘이 내린 춤꾼, 16~17일 우봉 이매방 전통춤 공연 [문화저널21 이영경기자] --> 기사원문 보기 생존 예술가 중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제 27호 '승무', 제 97호 '살풀이춤', 두 가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돼 있는 이매방의 춤예술 세계를 집대성한 '우봉 이매방 전통춤 공연'이 11월 16일(수)과 17일(목) 호암아트홀에서 올려진다. 2011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삼성생명 후원으로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오로지 춤으로 외길 인생을 살아온 이매방의 춤 인생을 총 집약하는 자리로 '검무', '승무', '승천무', '대감놀이', '입춤', '살풀이춤', '사풍정감', 보렴무', '삼고무' 등 총 90분 동안 9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또한 '살풀이춤'..
밀양백중놀이 --> 동영상으로 밀양백중놀이 자세히 보기 --> 밀양백중놀이 다음카페 가기 -->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 [정의]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직접 농업 생산 활동에 참가하는 농민들이 논에서 김매기를 마칠 무렵인 백중(百中)을 전후하여 벌이는 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놀이는 주로 논농사가 발달한 중부 이남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전승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그 명칭과 놀이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호미씻이라고 부르는데 ‘논매기가 끝나고 호미를 씻어둔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호미씻이말고도 써레씻이(강원도), 길꼬냉이·대동굿·장원례·술멕이(전라도), 머슴날(전라도, 경상도), 백중놀이·풋굿·꼼배기·꼼비기·깨임말타기(경상도), 초연(草宴), 세서연(洗鋤宴) 등으로 그 ..
우리시대 명인 - 배김새의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윤석 씨 고성오광대보존회 홈페이지 --> 바로가기 오광대는 탈춤의 다른 이름이다. 탈춤은 전승되는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황해도 지역에서는 그냥 탈춤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산대놀이로, 낙동강 서쪽은 야류, 그리고 동쪽 지역에서는 오광대라고 했다. “고성뿐 아니라 통영, 가산, 의령, 합천, 마산, 진주, 김해……. 오광대놀이가 없었던 곳이 없었어. 다들 농사짓고 살 때니 농한기에는 모여서 놀았지.” 이윤석 씨(61)는 고성오광대보존회 회장이자 인간문화재이기도 하다. 다른 곳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명맥이 희미해진데 반해 특이하게도 고성에는 1920년대 놀이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남아 있었고 1946년에 바로 복원이 됐다. 1956년에 보존회가 생겼고 해마다 한두 번 씩은 공연을 하..
정영만 남해안별신굿 예능보유자 --> 남해안별신굿이란? --> 남해안별신굿 다음카페 바로가기 정영만은 1956년 경남 통영의 무속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점 찍혀진 듯 신청(무당에게 법도와 예술을 가르치는 곳)으로 보내져 여덟 살 때부터 굿판에서 피리를 불렀다. 유년시절 집안 어른들을 따라 굿판, 요정 등을 다니며 김소희, 이매방, 조상현 등 다양한 명인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어리지만 야무진 피리실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나 어린 소년에겐 피리로 얻는 명성보다는 피리 부는 새끼무당이라는 현실이 더 큰 상처고 고민이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그리고 무당집 그림자를 조금이나마 지우기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밤에는 요정에서 피리를 불며 청년기를 보냈다. 병역을 마친 후에는 택시 기사라는 번듯한 직업까지 갖는 듯 했으나 마음 안쪽에서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