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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

'즉흥 음악의 달인'가야금 명인 백인영씨 별세



 

즉흥 음악의 달인으로 꼽히는 가야금 연주자 백인영 씨가 지병 악화로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 선생에게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백씨는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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