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 한국대표로 '홍콩구정 국제퍼레이드' 참가 #국악

전남도립국악단이 한국 대표로 22~26일 '홍콩 구정 국제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홍콩구정 국제퍼레이드'는 중화권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55개국 민속 공연단이 참가하는 행사로 도립국악단은 침사츄이 빅토리아 하버 주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23일 참가하는 홍콩 시내 퍼레이드에서는 사물놀이가 바탕에 깔린 장고춤과 소고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12발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궁중무용 태평성대와 국악가요, 사무악 연희극, 판굿을 2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부채춤과 피리·해금 이중주, 타악연희춤극 '어화신명'을 각각 공연한다.

도립국악단은 세계 100여개 미디어가 취재경쟁을 벌이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세계박람회 여니와 수니를 비롯해 남도의 남이, 담양 대돌이, 딸기 캐릭터 등 전남 관광을 알릴 수 있는 캐릭터들과 홍보 리플릿 배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와 전남의 관광자원도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061-28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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