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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

'동초제' 명맥 잇는다.. 명품소리 차복순 명창 - 4번째 판소리 춘향가 완창 도전

판소리 춘향가 완창 공연…생애 4번째 완창

"소리와 이론 겸비한 명창되는 것이 목표"

"쑥대머리 구신형용 적막옥방의 찬 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국악 연습실에서 애 끓는 듯한 판소리 춘향가 '옥중가'의 한 자락이 흘러나왔다.

문외한(門外漢)이 듣기에도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소리의 주인공은 오는 11월 30일 생애 네 번째 판소리 완창에 도전하는 차복순(39) 명창.

차 명창은 2000년 심청가를 시작으로 2005년 흥보가, 2012년 수궁가 완창을 마친 실력가다.

그는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을 목표로 올해 생애 네 번째 완창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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