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인 이야기

가야금 명인 문재숙, 굳고 긴 호흡 '첫사랑'…이하늬 엄마




문재숙 프로필

가야금 연주가 문재숙 교수(60·이화여대 한국음악)가 회갑기념 음반 '첫사랑'을 발표했다.


20대부터 연주한 가야금곡들을 선별해 수록했다. 활을 풀어 다시 조이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으로 자신의 가야금 역사를 음반에 담았다.

문재숙은 가야금산조의 명인 김죽파에게서 가야금산조, 민간풍류, 병창을 오랜 기간 유일하게 전승받았다. 김죽파는 문재숙을 일컬어 "내 기름까지 짜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