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4만5000명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을 부른다.
만5000명의 사람들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한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또 하나의 애국가인 아리랑이다. 경기도와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 (재)경기도문화의전당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KBS,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아리랑 아라리요 Festival’ 이 6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해 6월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아리랑을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했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아리랑을 중국의 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의 아리랑이 중국의 아리랑으로 등재될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는 무형문화재 관련법을 개정해 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고, 세계유네스코에 아리랑..
아랍에미리트 건국 40주년, 한국의 국악으로 축하하다
외교통상부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 건국 40주년 기념행사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자들로 구성된 퓨전국악팀 ‘조이앙상블’을 축하사절단으로 11.27 (일) - 12.2 (금) 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프랑스, 이집트 등 22개국이 참여하며, 아부다비, 두바이, 샤자 등 아랍에미리트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축하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 공연단은 우리의 전통음악인 ‘사랑가’, ‘시나위’, ‘아리랑 메들리’와 아랍에도 많이 알려져 친숙한 ‘오블라디오블라다’, ‘리베라탱고’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리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연주하는 조이앙상블의 공연으로 아랍에미리트내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측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지향적인 제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