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

(21)
국악 아카펠라 토리'S, 러시아 국제콩쿠르서 대상 러시아 사할린주정부 문화교육국 주최로 열린 제4회 전통음악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의 국악 아카펠라 토리'S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아츠로가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유즈노사할린스크 인형극장에서 열린 국제콩쿠르에서 아카펠라에 우리 가락을 담아낸 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기사 더보기
다시 주목받는 '우리 소리', 이유는?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로 관객의 공감 이끌어 내 최근 ‘우리 소리’가 공연계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근래 ‘우리 소리’는 ‘판소리’, ‘민요’, ‘국악기 연주회’ 등 1차적인 장르의 특성에서 벗어나 ‘다른 장르, 소재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단순한 ‘과거의 유산’을 넘어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소리’가 지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의 소리와 감성, 다양한 장르적 결합을 꾀하다 요즘 공연계는 '우리 소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결합이 눈에 띈다. 서양 음악과 판소리가 조화를 이룬 뮤지컬부터 타 장르와 크로스오버로 쉽고 친근해진 국악 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소리꾼 장사익은 여러 장르와 크로스오버를 통해 다양한 세..
'서편제' 이후 20여년만에 국악소재 영화 관심, '두레소리' 5월10일 개봉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 '두레소리' 내달 10일 개봉 '서편제' 이후 20여년만에 국악 소재 영화가 개봉을 앞둬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악을 전공한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과 꿈을 현실적으로 다룬 음악 영화 '두레소리'( (Du-re Sori Story, 감독 조정래)가 그것으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두레소리'는 2010년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이어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마당을 나온 암탉', 최근 개봉한 멜로드라마 '건축학개론'에 이르기까지 배급을 맡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명필름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SIYFF시선상을 수상하고 영국에서 개최..
한류, 전통문화에서 새 길 찾는다~ --> 해외 공연정보 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한 한류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한류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는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공감코리아는 우리 문화의 근원이자 국가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 발전전략을 통해 한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K팝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며 신한류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옥, 한복, 한식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은 고유한 색채와 선의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으로도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패션계에서도 한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세계에서도 좋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식도 세계화에..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케이팝 속에 국악 있어요” ‘국악으로 국민행복’ 밀고나가는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케이팝(K-POP) 열풍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 슈퍼주니어, 카라,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한국의 젊은 가수들이 일본과 프랑스, 중국 등 세계 전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을 알리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부르는 케이팝은 영국-미국 팝송의 아류일까?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케이팝에는 우리 전통 국악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대중가요를 들어보면 전통 국악의 5음계에 기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비단 요즘 노래뿐 아니라 현재도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람들의 귓가에 익숙한 1970년대 신중현의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노래 ‘미인’, 그리고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로 시작하는 ‘커피 한 잔’의..
#국악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취임 100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국악은 한민족 묶는 원형질, 기틀 다지며 활로 모색할 것” “한심하게도 요즘 우리는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일제강점기 사상이 녹아들어 우리 음악의 뿌리를 뒤흔들고, 이제는 학교 교육에서도 국악을 홀대하고 있지요. 임기 2년 동안 국립국악원에서 우리 음악이 무엇인지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기자들과 만난 이동복(63) 국립국악원장은 국악이 처한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사람들도 위대한 수령 어쩌고 하면서도 노래는 우리처럼 아리랑을 부른다. 사상과 이념이 달라도 한민족을 묶어 주는 원형질이 음악”이라고 강조한 이 원장은 “그 정체성을 확보하는 근원을 살려내야..
#국악 - 예술 경계 사라져도 뿌리는 한국 정서 우리 국악이 장르의 벽을 뛰어 넘어 뮤지컬과 오페라 그리고 연극과 만났습니다. 한국적인 소재와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려는 시도인데요, 심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뮤지컬’서편제’입니다. 판소리가 극을 이끌고, 락과 발라드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한국의 정서는 놓지 않으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해 창작뮤지컬로는 드물게 2번째 무대에 오릅니다. --> KBS 뉴스 동영상 자세히 보기
영원한 자유인 최우칠 최종민 교수는 1942년 강릉 태생으로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성균관 대학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8년 안동교육대학 교수로 출발 강릉대, 전남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를 거쳐 남원정보국악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후 국립창극단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최우칠은 텔레비전에 자주 나온다. 그러나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늘 주연이 아니라 조연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누가 소리를 하면 옆에서 장구나 북 치는 것이 최우칠이고 기악산조를 할 때에도 역시 옆에서 장구를 친다. 얼굴을 정면으로 화면에 비치는 일은 거의 없다. 늘 옆모습만 비친다. 그가 텔레비전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