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관련뉴스/국악한류, 퓨전국악

2월21일 '전통문화예술의 현대화' 라는 주제로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

아시아 11개국 총 50여명의 전통문화예술 전문가들 한 자리 모여 전통예술을 논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문화포럼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이 오는 2월 21일 오전 10시 아시아 11개국의 전통예술 전문가 50여명을 한자리에 모은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공연형식의 ‘입체적 포럼’으로 포럼에 이어 관련 공연이 그 자리에서 시연될 예정이어서 보다 대중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문화포럼의 형태로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과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총 11개국 각국 문화예술관계자 22여명, 국내 전통 예술 및 문화예술관계자 20여명 전통문화 예술 관련학과 등 일반참가자 총 120여명이 초청되어 '전통문화예술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은 한-아세안 각 국간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 강화와 문화예술발전의 거시적 방향 제시 및 대표적 포럼으로 발전방향을 모색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포럼은 각 나라별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그에 따른 시연이 곧바로 보여지는 공연형식의 입체적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진행방식 또한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세계무대를 상태로 국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창작타악그룹 '공명'이 첫번째 발제자로 나서 한국 전통 악기의 특징과 현대화 가능성을 주제로 설명과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태국은 '전통 가면극 콘(Khon)의 역사와 미래', 브루나이는 '전통무예 실랏(Silat)에 대한 예비적 연구', 인도네시아는 '와양 칸칠(Kancil) 인형극으로 재탄생한 구전동화'에 대해 발제를 준비하고 연이은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은 아시아 11개국 전통문화예술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참석할 수 있어 전통문화예술 즉 국악과 무대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2 한-아세안 문화예술포럼>은 오는 21일(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20일부터 아세안 10개국의 전통예술 전문가들이 속속 입국하여 열띤 토론을 준비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