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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부산,경남

11월 13일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구성심의 "춤길"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2012년 11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제109회 화요공감무대 “
구성심의 『춤 길
』”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구성심의 첫 개인공연으로써 지금껏 걸어온 그녀의 춤 길을 감상 할 수 있다.

구성심은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 및 정신혜무용단 단원이다. 동아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교육대학원 졸업 후 부산여자대학 외래교수로 있으며 후학을 위해 우리 춤을 전수하였다.

또한 “잃어버린 공간”, “오브제를 위한 오브제Ⅱ”, “바람 앞에 서서” 등 전통춤에 뿌리를 둔 창작춤 공연 안무자로 다양한 무대에 작품을 올리며 우리 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섰다. 주요 공연은 미국 뉴욕 맨하탄 E32번가 코리아타운 특설공연, 일본 이즈하라마쓰리 쓰시마 아리랑 축제, 러시아 블리디보스톡 창도 149주년 통영공연, 국립국악원(서울),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펼쳐진 정신혜무용단 공연 등이 있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춤 <태평무>, 검을 들고 춤을 추는 <검무>, 맺고 풀어냄이 기본이 되어 손끝에서 발끝까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에너지가 멋들어진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분위기에 따라 흥과 멋을 조율하며 즉흥성을 발휘하는 <증흥무>,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선비들의 호방한 남성적 기개가 돋보이는 <한량무>, 멋과 흥이 어우러져 장단을 치며 춤을 추는 <소고춤>등 여섯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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