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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부산,경남

최재호의 대금 독주회 '음과 음색의 공감각화' 11월 7일 부산문화회관




대금 연주자 최재호의 독주회 '음과 음색의 공감각화'는 이색적인 연주회다.

전통 음악을 다루거나 퓨전 음악을 연주하는, 평범한 국악 독주회의 틀을 벗어나 연주곡을 모두 순수 현대 창작곡으로 꾸미기 때문. '노니로와 떠이어 담론', '점, 직선, 곡선, 사인곡선', '우기' 등 최재호가 직접 작곡한 3곡과 '농에 대한 각서-대금과 피리를 위한', '히스토리 오브 가이아' 등 작곡가 박선영의 2곡 등 모두 5곡이다.

최재호는 "관객들이 깊이 생각할 여지를 주기 위한 구성"이라며 "초보 감상자보다는 현대 음악에 흥미가 있는 분들에게 좋은 연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대금독주회=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011-70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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