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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해금 연주가 최은주 10월 9일 국립국악원에서 독주회를 연다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최은주 해금 독주회가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추계예술대학교 강호중 교수의 지휘로 청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해금 협주곡으로 네 곡이 협연 될 예정이다. 독주회 최초로 한명의 협연자만으로 관현악의 형태로 이루어진 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김대성 작곡 ‘다랑쉬’를 시작으로 이정면 작곡 ‘활의 노래’, 조원행 작곡 ‘상생’, 송희승 작곡 ‘뿌리깊은 나무’가 한글날을 기념으로 위촉 초연된다.
 
 한편, 최은주는 주위에 소문난 연습벌레다. 제일 먼저 학교 연습실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나가는 단골손님이라고 한다.
 
해금 연주가 최은주의 스승인 조운조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모든 일을 제쳐 놓고 오직 해금 음악에 매진하는 집념은 그를 유달리 돋보이게 합니다. 자기 음악 세계를 기어이 구축해야겠다는 숨겨진 당찬 의욕이 느껴집니다. 노력하는 연주자인 그의 연주 공력이 끊임없는 연습량으로 앞으로도 한없이 쌓여 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나아가 대가의 길로 분명히 들어서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문의 : 010-4227-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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