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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단원, 2월17일까지 공개모집 #국악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남도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남지역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어린이국악단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남지역에서 재학중인 초․중학생으로 창악, 기악, 무용 3개 분야에서 모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전남문화예술재단과 도립국악단 홈페이지에 있는 고시공고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화순읍에 있는 전남도립국악단에서 실기시험과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국악단원은 방학 때 수련회를 통해서, 학기 중에는 주말교육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연 1회 정기공연,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때 협연, 각종 국악과 관련된 프로그램 출연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여러 행사에 수시로 출연해 전남도 홍보사절 활동을 한다.

지난 2005년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단된 어린이국악단은 분야별로 우수한 기량을 갖춘 국악인을 지도교사로 위촉해 단원 개인별,부별로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 상설무대에서 갈고 닦은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국악단 정기공연과 도립국악단과 협연했고 어린이 국악창작 뮤지컬 ‘무럭이네 가족 귀신소동’, 국악뮤지컬 ‘어란’ ‘인동초처럼 살리라’ 등 특별기획공연에서 아역으로 출연해 활동했다.

문의) 전남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 061-280-5824,  전남도립국악단 061-375-6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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