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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광주,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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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장사익-조관우 '소리 한무대'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이 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과 팔세토 창법의 1인자 조관우가 전주에서‘소리공감 콘서트’를 갖는다. 6집 음반 '꽃구경'을 발매하는 등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서정을 노래한 장사익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진정한 소리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부드럽지도 감미롭지도 않은 탁하고 거친 목소리를 온 몸으로 쥐어짜듯 노래를 부르는데 농익은 흥과 신명, 가슴시린 감동과 전율을 전하며 연령과 계층을 뛰어 넘어 관객을 매료시켜왔다. 국악, 대중가요, 70년대 통기타 포크송, 심지어 재즈까지 포용하는 퓨전음악을 추구하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자연스런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슴속에 묻혀있던 음악을 끄집어내..
"전통춤과 창작춤 한자리서 보세요"~ 노해진 무용단 '침향' 4월11일 광주문예회관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한국의 전통춤과 이를 토대로 한 창작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디딤무용단(대표 노해진)은 오는 1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남도소리상설무대에서 '침향(沈香)'이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창작에 있어 엄선된 작품을 새롭게 조율하고 조명해 보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국수호류의 다양한 전통춤들과 황병기 가야금 창작곡에 맞춰 안무된 창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구성은 오천년 역사 속 한민족의 숨결로 지켜왔던 궁중의 장중함과 불교적 유려함이 한국적 화려함과 극치를 이루는 '아침연꽃'을 비롯해 입춤, 장한가, 남무, 사랑가, 신무, 부채산조, 땅의 혼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가 소개됨에 따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무등일보 기사 더 보기
3월21~22일,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개원20주년 기념공연으로 창극 '심청' #국악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대표브랜드 창극 ‘심청’을 21일과 22일 오후 7시 개원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보인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대표브랜드 작품으로 기획되어 국내 최고의 연출진이 이번 작품에 의기투합했고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예술기량과 제작진의 20년 창극 제작역량을 한데 모아 이번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창극단, 기악단, 무용단 및 객원 지휘자와 연주자, 연기자, 무용가, 서양 합창단과 현악연주자 등 약 10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창극 작품으로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 전북중앙신문 해당기사 더 보기
24일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뫼솔 '아리랑-뫼솔아리랑' 음악극 공연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아리랑이 음악극으로 재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현재 보존회 등에서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리랑은 전국에서 100개 정도. 하지만 이 가운데 악보가 존재하고 불리는 노래는 30~40곡에 불과한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북공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아리랑을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유산이라며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시키려고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사)한국공연문화예술단 뫼솔(이사장 이순심)이 제작한 ‘아리랑~뫼솔 아리랑’은 아리랑이 한국민의 삶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키는 공연이다. 김승덕 연출은 “우리나라 음악인 사물놀이도 현재 중국에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라며 “이런 중국측의 문화 침략 공세에 대항해 우리 아리랑을 주제..
'목요국악한마당'에 '다스름전통국악예술단' 초청 #국악 공연 (16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의 상설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의 제337회 무대에 '다스름전통국악예술단'을 초청한다. 이번 무대는 '인연'을 주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정덕채씨(청암판소리고법보존회 사무처장) 등과 함께한다. 무용 '수연장'을 서향순씨를 포함한 한나래전통춤터 단원들의 춤으로 선보이고, 정덕채씨의 판소리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 새타령', '심청가' 중 '도화동아∼방아타령' 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서영호 명인의 아쟁산조와 김해진 명무의 살풀이춤, 다함께 부를 남도민요 등의 축하무대도 꾸며진다. 다스름전통국악예술단은 1997년 창단,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광주문예회관 남도소리 초청공연 등 전국 주요축제 및 행사, 봉사공연 등 15년동안 350여회의 공연을 펼쳐왔..
우리소리연구회, 9일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소리바치' #국악 공연 --> 빛고을국악전수관 다음카페 우리소리연구회 ‘소리바치’가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올해 첫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공연을 갖는다. ‘소리바치’는 판소리와 춤, 풍물, 타악 등 우리의 소리와 몸짓, 악기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일구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연구와 공연활동을 하는 단체다. 올해를 여는 고사굿 ‘비나리’를 이우정 소리바치 대표가 선보이며 대금산조와 판소리, 가야금병창 등의 무대가 오른다. 또 한량무와 설장구 놀이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한편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난 2002년 10월 금호동 마재근린공원에 문을 연, 광주의 유일한 국악전용 공연장이다. 특히 2003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335회의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운영, 4만6천여명의 관..
전북 임실 필봉농악단과 민속국악원 2월6일 '대보름 잔치' 공연 #국악 전북 임실 필봉농악단과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이 정월 대보름인 6일 민속공연과 굿판을 벌인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임실 필봉농악보존회는 이날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필봉 정월 대보름 굿'을 연다.굿판은 오후 2시 마을 동청마당에서 예를 올리는 '기굿'으로 시작된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샘굿', 마을을 돌며 평안과 복을 비는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이 밤늦게까지 이어진다.굿판에서는 귀밝이술과 부럼, 국밥을 함께 나눠 먹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필봉마을 대보름 굿은 매년 전국 각지의 풍물 동호인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단위 풍물잔치이다. 국립민속국악원도 오후 7시부터 '휘영청 둥근 달, 달맞이 가세'를 공연한다. 한해의 풍요와 풍년,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
남원 국립민속국악원 23일 '설맞이 국악나들이' 공연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전북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이 23일 예원당과 앞마당에서 설맞이 국악나들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장구춤·소고춤·진도 북춤을 새롭게 구성한 작품 '흥'을 시작으로 기악 합주 '신 뱃노래', 단막 창극 '흥보가 중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민요, 판굿 등이 이어진다. 9명이 선보이는 민속 무용 '살풀이춤'은 우리 춤의 진수를 풍성한 춤사위를 통해 엿볼 수 있다. 국악원 앞마당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줄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펼쳐지며 춘향골 특산품인 유과를 공연 관람자에 선사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정상열 원장은 "새해를 여는 설 공연은 국악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국악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