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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동길 '차없는 거리' 확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6일부터 인사동길과 감고당길을 `차없는 거리'로 확대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사동길의 북인사마당에서 인사네거리까지 430m 구간에 대해 주말(토요일 오후 2~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만 차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성으로 평일에는 북인사마당에서 수도약국까지 230m 구간, 주말에는 북인사마당에서 인사네거리까지 430m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가 다닐 수 없게 된다. 인사동길과 연계되는 감고당길 450m 구간도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없는 거리가 된다. 감고당길은 안국동 사거리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 방향 아트선재센터까지 이르는 길로 `감고당'은 인현왕후 민씨의 친정집이다. 차없는 거..
‘국악계의 김연아’ 22세 소리꾼 김나니를 아시나요? 도포자락을 휘날리거나 곱게 쪽진 머리에 한복을 입고 구성진 소리 한마당을 풀어내는 소리꾼들의 무대, 최근에 몇 번이나 본적이 있는가.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은 서양음악을 포함한 대중가요에 밀려 ‘서자’ 취급을 받은 지 오래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국악=재미없는 것’이라는 공식으로 우리음악과 목소리를 외면하기 일쑤다. 하지만 여기 눈길을 끄는 한 소리꾼이 있다. 22살, 아직 어리고 앳된 나이지만 ‘국악=재미있는 것’이라는 공식을 알리기에 충분한 재주 뿐 아니라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미색까지 갖췄다. 그야말로 ‘국악계의 김연아’, 또는 ‘국악계의 아이돌’이라는 별칭이 제격인 소리꾼 김나니를 양재동의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어르신들이 예뻐해 주시니, 그 칭찬에 판소리 가락을 뽑아냈죠.” 한국예술종합학교 ..
日서 풀어헤친 국악 한 판, 통역도 설명도 필요 없었다 --> 해외 공연정보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 요코하마서 공연 "아이고, 청아, 네 얼굴이 보인다. 살아있는 내 딸 얼굴이 보이는구나아!" 통역(通譯)도, 설명도 필요 없었다. 심 봉사가 죽은 줄 알았던 딸 앞에서 두 눈을 뜨는 순간, 공연장은 박수에 파묻혔다. 1층 가운뎃자리에 앉아있던 나가하마 이타루(63·건축사)씨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도 가슴에서 뜨거운 것이 솟구친다. 한국의 판소리가 생기있고 힘찰 줄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말이 서툰 재일교포 2세 양동순(73)씨는 "어머니가 흥얼거리던 가락이 생각나 가슴을 울린다"고 했다. 주로 클래식을 공연해온 일본 요코하마의 가나가와현립음악당이 임방울국악제 수상자가 꾸미는 국악 공연으로 새 역사를 썼다. 지난 4일 저녁 주요코하마총영사관과 광주광..
부산국악방송 (FM 98.5MHz) 개국 국악전문채널인 '부산국악방송'이 11월 8일 오후 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국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부산국악방송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부산국악방송 개국기념 공연에서는 서편제의 소리꾼이자 국악방송 '창호에 드린 햇살'의 진행자인 오정해 씨의 진행으로 부산국악원 정악단을 비롯해 부산민속예술보존회, 김용우, 이종대, 박대성, 박환영, 김남순, 권은영, 신문범 등의 명인들과 2011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부산국악방송은 FM 98.5MHz를 통해 부산과 김해, 양산시 일부지역의 청취자 350만 명을 대상으로 전파를 쏜다.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이 방송은..
2011 박경랑의 춤 - 인연 1. 일시 :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 장소 :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 3. 한해를 마무리 하며 팬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는 무대 문의처 : 010-5473-3241, 010-2846-6880, 010-7102-0205, 011-9523-4604) 사회 - 최종민 대금명인 - 이생강 춤 - 박경랑 가야금의 명인 - 백인영 기타 리스트 - 김광석 모듬북 - 고석진 --> 자세히 보기
제21회 동리대상에 ‘최승희 명창’ 수상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제21회 동리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고창읍 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70평생을 판소리 중흥과 대중화에 헌신한 최승희 명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승희 명창은 1937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으로 군산 사는 고모와 함께 군산 성악회에서 처음 판소리를 접한 뒤 고모를 졸라 집안 어른들 몰래 홍정택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게 되었으며 열아홉 살 되던 해 서울로 올라가 판소리 5명창 이었던 김여란 명창에게 정정렬제 춘향가를 사사 받았고 박초월 명창에게 수궁가를 배웠다. 그는 스승에게 어렵게 배운 소리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1992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2호 정정렬제 춘향가로 지정되었다. 또한 1979년 제3회 한국국악협회 주최 서울 판소리 경창 대회 장원, 1..
김주홍과 노름마치공연 (미국공연) --> 다음 TV팟에서 보기
남해통영 별신굿 (동영상) - 정영만 예능보유자 --> 남해안별신굿이란? --> 남해안별신굿 다음카페 바로가기 --> 다음 TV팟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