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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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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다채로운 국악 공연무대 정통 우리춤 즐길까 국악 명인들 만날까 코믹 판소리 들을까?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에, 다양한 국악 공연이 꽃망울을 터뜨리듯 피었다. 송글송글 맺힌 열매들은 뿌리는 같아도 모양은 제각각이다. 어떤 것은 정통 그대로이고, 또 어떤 것은 재미있는 색깔을 입었다. 어떤 열매를 따서 즐길지는 관객의 선택이다. ● 무용대가 한자리 ‘한국 명작무 대제전’ 전통 무용계에서 인정하는 거장과 명무(名舞)들을 만나는 ‘한국 명작무 대제전’이 다음 달 7일과 8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제전에서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춤을 재조명한다. 안무자가 작고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해당기사 더 자세히 보기
박경랑의 한국무용 '백의백무' 공연 중 - "학춤" 동영상보기 --> 유튜브에서 보기 2008.7.19 국립국악원 우면당 - 박경랑의 '백의백무' 공연 중 학춤 '학춤'은 부산 동래지역에서 추어졌던 민속춤이며 사람이 학처럼 탈을 쓰고 추는 춤과 선비가 도포차림에 갓을 쓰고 군무형식으로도 춘다. 우아하고 소박한춤으로 장단은 굿거리 장단이며 구음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부산지방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극의 형식에 맞추기 위한 연출로서 박경랑의 제자들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춤 - '엄선미' '성예진'
3월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립국악단 상설공연 첫 무대 개최 #국악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대구시립국악단 상설공연의 첫 무대가 한국무용을 주제로 오는 13일 저녁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상설무대는 전통음악의 보존 및 우리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총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 가야금, 피리, 아쟁, 타악, 대금, 거문고, 해금의 총 8가지 월별 주제로 특색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 대구신문 해당기사 더 보기
신명나는 두드림으로 초대~ 타악 퍼포먼스 ‘야단법석’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춤과 노래, 그리고 타악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타악 퍼포먼스 ‘야단법석’ 무료공연이 오는24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빠르고 경쾌한 타악기의 리듬에 맞춰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흥겹고 즐거움이 가득한 신명의 세계로 초대한다. 공연은 대북과 모듬북 연주로 공연의 서막을 여는 ‘대고연주’, 정중동의 아름다움이 있는 ‘한국무용’, 전통예술의 특징인 추임새를 배우고 우리 소리를 감상하는 ‘소리야’,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창작무용’,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연주와 코믹한 마임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연주..
뉴욕 한복판서 춤추는 '3.1운동 정신'~ 한국의 멋과 신명 선사! #국악 처용무보존회·계원예고 카시아무용단 합동공연 `조국이여 영원하라`…한국의 멋과 신명 선사 `처용무`의 기원은 `삼국유사` 처용설화에서 나왔다. 용왕의 아들 처용이 자기의 아내를 범한 역신 앞에서 노래를 불러 그를 물리쳤다. 이 노래를 처용가라 했고 같이 병행한 춤이 처용무다. 동서남북과 중앙을 상징한 오색의상을 입은 장정 다섯 명이 처용 가면을 쓰고 추는 처용무는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궁중 연희 때 선보이는 대표적인 무용이 됐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처용무보존회와 계원예술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카시아무용단이 올해 제67주년 3·1절을 맞아 미국 뉴욕에서 한국무용의 고전미를 선보인다. ..
이매방 vs 정명숙 무형문화재 지정 법정공방 --> MBN뉴스 보기 [단독]'이매방 vs 정명숙' 무형문화재 법적공방 【 앵커멘트 】 한국 무용계의 1, 2인자로 불리는 이매방·정명숙 씨가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살풀이춤 무형문화재 지정을 둔 진실싸움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해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여든다섯인 한국 무용계의 거장 이매방 씨는 승무와 살풀이춤 무형문화재입니다. 살풀이춤 2인자, 즉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조교'는 일흔일곱인 정명숙 씨. 이매방 씨에 이어 정명숙 씨가 무형문화재 지위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이 씨가 정 씨의 후보자 지위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추천서를 1991년 당시 문화재관리국에 내면서 임의로 서류를 작성했고, 자신의 도장도 위조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이매..
박경랑의 코리언 팝 클래식 댄스 -배학수교수의 무용평론 #국악 --> 박경랑과 e-춤터 다음카페 가기 [예술부산 통권 78호 2011년 12월 35쪽] 1981년 테네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는 대중 가수 존 덴버와 함께 아마도 사랑’(Perhaps Love)을 불렀다. “아마도 사랑은 폭풍우로보터 안식을 주는 쉼터와 같을 거예요.” 대중음악과 고전음악을 섞을 때 잘 못하면 둘의 결점만 모여 유치하면서도 지루한 작품이 되어버리는데 도밍고와 덴버는 둘의 장점을 살려 편하면서도 품위있는 노래를 만들었다. 그날 박경랑도 그랬다. 그녀는 한국의 고전무용에 대중 무용적 요소를 잘 섞어 전통미를 간직하면서도 즐거운 작품을 만들었던 것이다. 박경랑은 춤을 세 개 보여 주었는데 고전과 대중의 화학적 결합을 성취한 작품은 두 번째 작품 ‘교방청 춤’이었다. 이 작품은 굴신(屈伸)과 상..
동리국악교실 연수생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 동리국악당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456-1 국악의 요람 동리국악당에서는 지난 6일 국악 꿈나무와 일반 동호인 등 120명의 연수생이 국악교실에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청가 중 “젖동냥 하는 대목”을 비롯하여 창작곡, 무용 “남도굿거리-새타령”, 대금산조, 가야금 “통영개타령”, 판굿, 52명의 설장구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고, 유치원생부터 학생, 교사,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루어낸 국악의 하모니는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했다. 고창은 가람 이병기 선생이 서울대 강단에서 ‘한국이 낳은 동양의 세익스피어’라 극찬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판소리의 성지인 고창의 자긍심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