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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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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1. 종묘제례 및 종묘 제례악 (2001.5.18) 제사를 중시한 조선 왕실의 의식과 음악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그리고 나라에 공적이 있는 공신들의 신주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종묘제례는 왕실 차원에서 거행하는 장엄한 국가제사이며,임금이 친히 받드는 존엄한 길례였다. 유교가 국가의 근본이념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조상에 대한 숭배를 인간의 도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가장 중요한 법도로 여겨 제사를 특히 중시햇다. 그래서 예로부터 종묘와 사직을 세우고 나라를 건국하고 번영시킨 왕과 왕실의 조상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문무대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에서 제사를 드릴 때 의식을 장엄하게 치르기 위하여 연주하는 기악(樂)과 노래(歌),춤(舞)을 말한다. 이는 조선 세종 때 궁중희례연에 사용하기 ..
아리랑TV, '세계인이 인정한 한국유산' 7일 방송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이 무려 3개나 등재된 것이다. 세계의 전통 무예 가운데 처음으로 인류무형유산의 자리에 오른 한국 전통 무예인 택견과 줄타기, 한산모시를 위해 일생을 바쳐온 명인들을 에서 만나본다. 무려 2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 무예, 택견. 197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택견의 유일한 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선생을 만났다. 1995년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정 선생님은 40년 가까이 택견을 수련해 오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에 택견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택견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택견 전수관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음악적이며 무용적인 리듬을 가진 택견을 예..
#국악 홍주희 교수 12일 '하모나이즈드' 가야금 독주회 --> 공연정보 자세히보기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홍주희 교수(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사진)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하모나이즈드(Harmonized)’라는 타이틀로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다른 세계의 음악도 듣고 알아야 진정한 국제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홍 교수의 소신을 느끼게 한다. 이날 연주하는 총 6곡의 작품 중 세 곡이 초연작이다. 두 곡은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가곡을 편곡했다. 홍 교수가 가장 많은 연습시간을 들인 ‘줄타기(권지원 작곡)’는 제자들과의 협연곡이다. 마치 타악기처럼 울리는 가야금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의 02) 2265-9235 동아일보 양형모 기자 -->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