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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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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전통문화축제의 진수' 제82회 춘향제, 27일 개막식 전북 남원시는 제82회 춘향제 개막식에 전통문화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7일 오후 7시 광한루원 앞 요천 수중무대에서 열리는 춘향제 개막식은 남원 시립국악단의 전통퓨전 국악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김완주 지사,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김찬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집안이 거주하는 도시인 가고시마현 희오 끼 부시장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다. 총 연출을 맡은 표재순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은 환영인사, 축사 등의 의전을 축소하고 춘향제 주제퍼포먼스, 축하공연에 창의적인 느낌이 들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립국악단은 '이별, 그 아픔을 딛고 희망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춘향의 정신을 담은 공연을 갖는다. --> 스타투데이 해당기사 더 보기
#국악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취임 100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국악은 한민족 묶는 원형질, 기틀 다지며 활로 모색할 것” “한심하게도 요즘 우리는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일제강점기 사상이 녹아들어 우리 음악의 뿌리를 뒤흔들고, 이제는 학교 교육에서도 국악을 홀대하고 있지요. 임기 2년 동안 국립국악원에서 우리 음악이 무엇인지 모든 것을 다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기자들과 만난 이동복(63) 국립국악원장은 국악이 처한 현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 사람들도 위대한 수령 어쩌고 하면서도 노래는 우리처럼 아리랑을 부른다. 사상과 이념이 달라도 한민족을 묶어 주는 원형질이 음악”이라고 강조한 이 원장은 “그 정체성을 확보하는 근원을 살려내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스타 국악인들 적극 발굴해 K- POP 처럼 활로 찾을 것" 이동복 신임 국립국악원장 “국악 최고경영자(CEO)로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국악교육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대중들이 국악 무대를 찾을 수 있도록 스타 국악인을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동복(62) 신임 국립국악원장은 지난 5일 낮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옛것을 본받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자원을 향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큰 강과 큰 길을 내는 보폭이 큰 패러다임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케이팝(K-POP) 등 우리의 문화 콘텐츠가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지만, 정작 나라의 음악인 국악은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한 채 역할이 정체돼 있습니다. 여러 사업들을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하고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