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자손자료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영조 자손 삶을 한눈에 왕실기록 영인·해제본 출간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는 조선 국왕으로서 두 가지 기록을 세웠다. 장장 53년에 달하는 재위기간과 83년에 이르는 생존기간은 모두 조선 역대 국왕 중 최장(最長)이다. 하지만 자식복은 없었다. 영조에게는 두 아들과 열두 명의 딸이 있었다. 두 아들은 모두 세자로 책봉됐지만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큰아들 효장세자는 열 살 때 병으로 죽었고, 둘째 아들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의 손에 의해 뒤주에 갇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열두 명의 딸 가운데 다섯 명은 일찍 세상을 떠났다. 영조의 손자와 손녀는 모두 사도세자의 아들과 딸로, 다섯 명의 손자와 세 명의 손녀가 있었다.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손자가 바로 영조의 뒤를 이어 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