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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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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이후 20여년만에 국악소재 영화 관심, '두레소리' 5월10일 개봉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 '두레소리' 내달 10일 개봉 '서편제' 이후 20여년만에 국악 소재 영화가 개봉을 앞둬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악을 전공한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과 꿈을 현실적으로 다룬 음악 영화 '두레소리'( (Du-re Sori Story, 감독 조정래)가 그것으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 창단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두레소리'는 2010년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이어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마당을 나온 암탉', 최근 개봉한 멜로드라마 '건축학개론'에 이르기까지 배급을 맡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명필름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작품이다. 이 영화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SIYFF시선상을 수상하고 영국에서 개최..
<새영화> #국악 소녀들의 깜찍한 반란 '두레소리' 개봉 전 7-19일 대학로서 '시네마 뮤직 토크' 영화 '두레소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합창동아리 '두레소리'의 창단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민요와 판소리를 전공하는 단짝 친구 '슬기'와 '아름'을 중심으로 이 학교에 새로 부임한 서양음악 전공의 작곡 선생님이 고3 학생들과 합창 수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제 학생들의 부족한 출석일수를 메우라는 학교장의 지시로 여름방학 보충수업 형식으로 시작된 이 수업은 국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선생님, 억지로 끌려 온 아이들의 반감으로 처음부터 삐걱거린다. 하지만, 선생님이 마음을 열어 국악의 특성을 받아들이고 대학입시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여럿이 함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창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면서 이야기의 국면은 전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