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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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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무대 이자람의 '억척가' 5월11~17일 앵콜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극 [이자람의 억척가 앵콜](연출 남인우)공연이 오는 5월 11일부터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억척가는 이자람과 남인우 연출이 '사천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 작품이다.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을 각색했다. 중국 삼극시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창작됐다. 조선의 순박한 여인 김순종이 전쟁이라는 풍파에 시달리며 김안나, 김억척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이자람은 50곡이 넘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1인 15역(억척어멈, 두 아들, 딸, 뻥어멈, 해설자 등)을 열연한다. 파격적인 구성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전통 판소리 5마당(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이 자유롭게 변형, 삽입된다. 북, 장구, 꽹과리 등..
다시 주목받는 '우리 소리', 이유는?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로 관객의 공감 이끌어 내 최근 ‘우리 소리’가 공연계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근래 ‘우리 소리’는 ‘판소리’, ‘민요’, ‘국악기 연주회’ 등 1차적인 장르의 특성에서 벗어나 ‘다른 장르, 소재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단순한 ‘과거의 유산’을 넘어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소리’가 지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의 소리와 감성, 다양한 장르적 결합을 꾀하다 요즘 공연계는 '우리 소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결합이 눈에 띈다. 서양 음악과 판소리가 조화를 이룬 뮤지컬부터 타 장르와 크로스오버로 쉽고 친근해진 국악 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소리꾼 장사익은 여러 장르와 크로스오버를 통해 다양한 세..
#국악 - 예술 경계 사라져도 뿌리는 한국 정서 우리 국악이 장르의 벽을 뛰어 넘어 뮤지컬과 오페라 그리고 연극과 만났습니다. 한국적인 소재와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려는 시도인데요, 심연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뮤지컬’서편제’입니다. 판소리가 극을 이끌고, 락과 발라드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한국의 정서는 놓지 않으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해 창작뮤지컬로는 드물게 2번째 무대에 오릅니다. --> KBS 뉴스 동영상 자세히 보기
젊은 연주자들의 설 공연! `젊어진 우리가락` 얼쑤~ #국악 국립중앙박물관 `2012 설날 한마당` 서울남산국악당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 국립국악원 `미르(龍)해의 새 아침` 언제부턴가 우리가락이 젊어졌다.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고리타분한 국악이 아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대거 나서 젊어진 감각으로 젊은 흥취를 전한 덕분이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우리장단을 빠뜨릴 수 없는 이유는 더욱 단단해졌다. 고여 있던 액운을 물리고 청명한 기운을 몰고 오는 젊은 감성을 강하게 받을 수 있어서다. 설날이다. 그래도 한 해 중 우리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절이다. 올해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남산국악당, 국립국악원이 이 분위기를 돋운다.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공연으로 골라보는 재미까지 있다. 분야도 다양하다. 전통음악이란 기본틀 위에 창작과 퓨전을 ..
쿠바와 한국, 음악으로 만난다..26일 서울 올림푸스홀에서 콘서트 #국악 -->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 올림푸스홀 홈페이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외교통상부는 오는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한국-쿠바 음악교류 프로그램인 ‘쿠바 노마딕 프로젝트 인 서울(Cuban Nomadic Project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마딕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양국의 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창작에너지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몽골·중국·이란 등지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한국에서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국의 전통 음악에 실험적인 작업을 가미, 정통성과 실험성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만나 서로에게는 신선한 예술적 자극을, 관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
판소리는 고루하다? 편견 깬 젊은 소리꾼 이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