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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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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한인예술인 찾습니다'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이달 말까지 이메일 접수 #국악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인예술인을 찾는다. 총영사관 측은 "우수한 우리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독일에서 활동하는 우리 예술인의 파악에 나섰다"며 "모아진 예술인 명단은 문화예술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재외예술인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재외예술인이며, 대상 분야는 △국악, 사물놀이, 한국화, 서예, 전통공예, 전통무용, 전통놀이 등 한국전통 문화예술 △성악, 기악, 무용, 조각·공예, 디자인, 회화·판화 등 현대 문화예술 △기타 부문 등으로 나뉜다. 해당자는 이름, 분야, 주요경력, 거주지,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달 말까지 공관 이메일 (k-frankfurt@mofat.go.kr) 로 보내..
전남도립국악단, 한국대표로 '홍콩구정 국제퍼레이드' 참가 #국악 전남도립국악단이 한국 대표로 22~26일 '홍콩 구정 국제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홍콩구정 국제퍼레이드'는 중화권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55개국 민속 공연단이 참가하는 행사로 도립국악단은 침사츄이 빅토리아 하버 주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23일 참가하는 홍콩 시내 퍼레이드에서는 사물놀이가 바탕에 깔린 장고춤과 소고춤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12발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로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궁중무용 태평성대와 국악가요, 사무악 연희극, 판굿을 2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부채춤과 피리·해금 이중주, 타악연희춤극 '어화신명'을 각각 공연한다. 도립국악단은 세계 100여개 미디어가 취재경쟁을 벌이는 이번 행사..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 요즘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퓨전 국악 그룹 러시다.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비좁은 국악 공연계를 나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퓨전 국악 그룹을 결성하고 있는 것. 이미 몇몇 국악 퓨전 그룹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엔 국악이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멤버들이 모두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그 소리와 가락이 묘한 매력을 갖고 있더라고요. 요즘엔 아예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는데 점점 국악에 더 빠져들고 있는 중이에요.” 유일하게 국악 전공자가 아닌 건반의 전지은이 말하는 퓨전 국악의 매력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세계대백제전 공주 수상공연에선 음악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전지은은 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