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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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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등 19인 문화동반자들, "아리랑은 이제 내 노래" #국악 6개월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어와 국악기를 배운 2011년 국립극장 문화동반자 (8개국 19명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적 결과물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국립극장 국제문화교류프로그램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의 고별콘서트 '아리랑, 나의 노래(My Song, Arirang)'를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7시 30분 달오름극장(서울 장충동)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 19인의 문화동반자들은 다른 음악적 색깔을 갖고 있는 국가끼리 협력해 서로의 전통음악과 한류드라마 OST를 자국의 악기로 함께 연주한다. 그리고, 지난 6개월 동안 배운 국악기 연주를 통해 '도라지타령', '밀양아리랑', '경복궁타령', '영남사물놀이'를 선보인다. 공연의 하이라..
음악으로 변신한 전통 소리 타악 연주자·힙합 디제이·비보이 댄서 모여 27·28일 이색 퓨전 공연 '타, get' 무대 올려 우리 전통 소리가 클럽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기획공연 시리즈로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연주자들과 힙합 디제이ㆍ비보이 댄서 등이 함께 꾸미는 이색 퓨전 공연 '타, get'을 오는 27일과 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서로 다른 색깔의 악기와 음악이 얼마나 조화로워질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공연 1부에서는 전통 타악기와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볼 수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타악 연주자 박천지ㆍ연제호ㆍ이승호가 장구ㆍ북 등 전통 타악기와 함께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등 다른 장르의 악기들과 소리를 맞추는 무대를 꾸민다. 박천지의 장구 연주가 기타리스트 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