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공연정보/부산,경남

7월13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7월 13일 정기연주회를 앞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유명 국악 스타가 출연하지도 않고, 특별한 아이디어가 담긴 코너도 없다. 하지만 연습시간마다 단원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채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직접 협연자로 나서서 협주곡만으로 꾸미기 때문이다. 시립국악관현악단 기량만으로 꾸미는 셈. 똑같은 형식의 연주회가 1997년 제78회 정기연주회 때 열린 적이 있으니 무려 15년 만이다. 긴장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휘자 김철호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년 6개월간 시립국악관현악단을 끌고 온 그는 그동안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 부산일보 해당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