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일본 도쿄 키오이홀에서 국내 최정상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전통 국악공연 '한국의 풍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일 민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일본 관객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공연은 일본에 한국 음악의 뿌리인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일본 현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한 결과 판매 하루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반한 감정이 나타나는 상황이어서 티켓 예매에 반신반의했는데 공연 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공영방송 NHK에 기증해 쓰나미 피해자 및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인 것도 이목을 집중시킨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국인 명인 1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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