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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김소월 탄생 110주년 기념 #국악 공연 [산유화] ~ 21일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연주...노래로 부르는 시(詩)

김소월 탄생 110주년 기념 국악공연 [산유화]가 오는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소월(소월아트홀)에서 소월(김소월)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근대문학작품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된 작품을 고려가요와 대중가요 편곡, 가야금 연주,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월의 시가 전통적이고 민족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특히 김소월의 시정(詩情)과 맥락을 같이하는 고려가요와의 접목이 중심이 된다. 공연될 고려가요는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 문숙희 박사의 고증으로 이뤄졌으며, 편곡을 통해 현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신한다.

실험적 무대뿐만 아니라 친숙한 대중가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월의 시가 담긴 가요를 비롯해 윤상, 하림, 이지영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던 앨범 ‘김소월 프로젝트’에 수록된 곡들이 연주된다.

연주를 펼치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세계를 품은 가야금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목표로 1999년 창단된 한국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다. 지난해 영국 템즈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통음악의 한류열풍에 동참하는 등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국악 [산유화]
공연기간: 2012년 2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왕십리 소월아트홀
출연진: 숙명가야금연주단, 박지만, 김효영, 박연지, 김유리, 박민희
관람료 : 일반석 2만원/학생 5천원

(뉴스컬쳐=김지안 기자) --> 기사 원문보기